저는 잡다하게 이런저런 여러가지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 입니다.
이번일은 시계를 무척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너무나 안타깝네요.
저역시 적지않은 브랜드의 제품을 거치면서 매장에서 a/s를 접수하기도하고 c/s센터에 직접 방문한적도 여러번 있었으나 이번과 같은 상황을 접해보지 못해 그 기분을 충분히 알지는 못할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정황들로 미루어보아 명보 본사측에서 고객에게 적절한 대응과 서비스를 하지못해 사건이 점점 커지고 그에따라 무척 과열되는 양상으로 번졌습니다.
하지만 포럼분들도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정작 제일 속상하고 화나는건 피해를입은 당사자 입니다.
거기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태그 매장이나 명보에에서 수입하는 메이커들(브라이, 위블로 등등) 매장에서 직접 근무하시는 직원분들 또한 피해자가 될수 있습니다.
제가 백화점의 구조나 생리 매장이 돌아가는 형태를 잘 알기에 말슴드립니다.
필드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무슨잘못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저같아도 색안경을끼고 다시한번 그 브랜드의 매장을 보게 되겠지요 당연히 선입견 생깁니다...
아무튼 이번일은 빨리 좋은쪽으로 마무리가 잘되어 서로에게 더큰 상처를 입히지않고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바랄뿐입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은 모두 제 개인적인 사견이므로 이해하고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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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맨
2010.03.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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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time1
2010.03.16 09:39
일본이나 다른 나라같으면 이런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왜 우리나라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까요? 참말로 안타깝네요... 근데 솔직히 어떤 이유든간에 고객을 그런 식으로 막 대한다는건 정말 납득할 수 없을 거 같아요. -
타포
2010.03.16 12:00
이번일로 명보의 반응 및 대응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상도가 있고 개념이 있다면 이대로 조용히 넘어가진 않겠죠... -
ajcus
2010.03.16 13:32
저도 지켜보고있습니다 너무기대는 하지않을꺼같지만 . -
필드왓치
2010.03.17 23:47
어떻게 일이 풀릴지..
저도 한두번 여기저기서 당한것이 아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