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확실한건
시계를 구입한 사람이 명보에 가서 망신, 모욕 당하고 온겁니다.
고객이 무리한 요구를 했더라도 안해주면 그만인건데
그걸로 고객이 모욕당하고 기분 더러워져서 돌아온 일은 절대 명보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그 시계가 중고건, 고객이 진상을 피웠건, 정말 허용범위 내건 아니건...
적어도 고객이 병신짓을 하지않은이상 그런 대접받고 돌아올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에 이렇게 적당히 넘어가면 명보의 현재 고객이시던지 잠재고객이시던지,
이번일이 앞으로 여러분이 겪게 될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타임포럼은 많은 사람이 모이기때문에 가치있는것이지요.
오래 활동했다는 이유로, 포럼내에서 명성이 있다는 이유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좋은말로 하는것처럼 점잖은 척, 상대방을 비꼬는 건 분명 잘못입니다.
다른사람의 글이 맘에 안들면 그냥 리플 안다는게 맞습니다.
좋은말로 포장하며 베베꼬아 비판해서 매도하는것에 많은 회원들이 분노한 것입니다.
만약 이런분들때문에, 소비자 주권확립을 위한 이런 토의조차 이뤄지지 못하는 포럼이라면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시계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처음으로 시계생활에 실망한 초보가 올립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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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10.03.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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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500
2010.03.16 00:18
어째건저째건 상무라는 인간의 행태만 보면 쌍욕 먹는건 너무나도 당연 하다고 봅니다 -
루나19 님 : 말씀에...동감합니다..
사실의 문제는 어찌됬건 간에...언행이나 폭언이 있었다면 그부분은 정말 소비자로써 분개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부분에 동의 하지 않는 분들은 당연히 한명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타임 포럼을 좋아하는 이유는..성인들이...서로를 존중하면서...나이 고하를 막론하고...회원 레벨 떠나서 존칭을 하면서 서로를 의견을 존중할줄아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격한 상황이 되면..당연히 육두 문자가 나옵니다...격한 말도 나오고요...너무나 당연하고..인간이라는 감정을 가진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많은 분들이...말이 아닌..글이라는..한단계 필터링을 하고 서로 이야기와 의견을 나누는 만큼...최소한의 여의는 지켜지면서 이야기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곰또리
2010.03.16 00:26
동의합니다. 이번 일과 관련하여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 다른 건 다 양보한다 치더라도, 그러한 모욕적인 대접을 받은 사실 하나만으로도 명보사가 이런 논쟁거리가 되는 것은 당연하고, 어찌보면 좀 약한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말 자체가 되지 않는 케이스 입니다... -
이유야 뭐건 고객을 모욕하는 건 어떤 브랜드에서도 용납이 안되는 겁니다. 더욱이 명품이면 더 그런것이고요. 이건 논쟁의 여지가 없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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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ite
2010.03.16 02:32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너무 속 시원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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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ariner
2010.03.16 09:20
무슨말씀인지 잘 알아들었습니다 ㅎㅎ
허나 루나19님 말씀도 썩 좋게는 안보입니다..
아무리 흥분이 되시더라도 비속어나 과격한 말투는 가려하셨으면합니다..
어쨌든 진정하시고 서로서로 좋은방향으로 갔으면 하는바람입니다.. -
지노
2010.03.16 11:17
'앞부분의 이야기에는 당연히 동감합니다. 하지만 뒷부분은 그 사람들의 의중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고 생각해서 표현하신 건가요? 얼굴보고 말하지 않고 글로서만 보고있는 상황에서 생기는 오해? 그런건 아닙니까? 너무 단정하시는 것 같네요. 타임포럼은 토론에 대해 항상 열려있습니다. 토론을 방해하는 그런분들이 있는게 아니라..의견이 다른 여러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
저도 지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한쪽으로만 듣고 너무 단정지으시는거같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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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기억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본에 있었던 도X바 고객센터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센터 직원이 고객에게 불쾌한 응대로 인해 다른 고객들로 소문이 퍼져 큰 이슈가 되어 결국 대표이사가 고개를 숙여 사과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에 비유하여 댓글을 보시며, 유치하고, 웃는 회원님들도 계시겠지만, 어떻게 무슨일이 있었던, 아쿠아검님이 고객으로서 불쾌한 감정을 느끼셨다면, 이유불문하고 서비스 직종으로 종사하는 명보대표 직원으로서, 고객에게 만족드리지 못한 행위에 대해 죄송하다 말씀을 드려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어찌되었던 고객이고, 고객이 심지어 우기더라도 우기는 이유와 상품에 대해 잘 설명하지 못하고 설득을 시키지 못한 직원의 실수가 큰 것이겠죠.... "지노님" 의 법적으로 소송(민사)하면 되는거 아니냐에 깜짝 놀랬습니다.... 그런 말들은 댓글로 인해 다른 회원님들이 상처를 받게 될 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쿠아검님도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시계에대한 정보공유와 시계에대한 토론을 했던 회원으로 글을올려 자기의 심정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찬/반론을 놓고 너무 깊게 온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제 댓글의 취지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원만하게 잘 해결하고 진정한 사과를 하면 모든 회원님들도 웃으며 끝낼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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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부분은 맞습니다만 뒷부분은 너무 쉽게 단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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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10.03.16 14:03
-JACK-님! 저는 법적으로 소송 관련된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것이 법이든, 주먹이든, 뭐든간에 우리가 여기서 성토하는 것들은 본인들에게 참고가 될 뿐이겠지요.
우리들중 누군가가 이일을 대신해 해결해주실 분이 계신가요?
저는 타임포럼의 운영자이지만..그럴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몇명분들 지나치게 민감하시고 흥분하시는데 상호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셨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