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를 하고 글을 써봅니다.
이번일 너무 아쉬운 방향으로 흘러가는군요 저도 역시 소비자의 입장이지만..
한쪽 방향으로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일은 양측의 입장을 듣고 풀어야 될 문제인것같은데 ....
명보편을 드는 것은 아니지만 저역시 명보에서 시계를 구매하엿고 항상 최고의 서비스를 받앗습니다.
그래서 이번일은 쉽게 믿어지지 않는군요
저는 명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사람입니다 한명의 소비자일뿐입니다. 조금은 다른 시점에서 이번사건을 봣으면 합니다.
이번일이 저에게 태그나 브라이를 구매하는데 잇어서 조금의 영향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도 그렇게 되기를 바람니다
소비자들도 어느정도의 매너만 잇다면 굳이 이런일 없엇을 겁니다.,
사실 판매하시는 분들 a/s하시는 분들 모두 같은 사람이람입니다
소비하는 저희가 매너가 좋다면 명보에서도 좋은 매너로 답해줄겁니다
구매자가 정말 정당하고 매너가 좋은데 서비스가 안좋다면 그런 회사는 당연히 욕하고 불매를 해야겟죠
하지만 제생각엔 그런것을 못하는 회사엿다면 지금의 명보는 없엇을듯 합니다.
어쨋든 너무 아쉽습니다....테그를 모으는게 목표인 저에게 이번사건 너무 아쉽습니다
이제 막 우리나라에서 테그가 더 꽃을 피우려는 시점에...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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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2010.03.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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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ll
2010.03.15 23:33
저도 이제막 태그가 좋아지려는 시점에 ... 아쉽네요 ~~~ 하지만 품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은 소비자의 요구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이번일이 제 생각에는 태그나 명보에겐 그닥 큰 데미지는 아닐듯하지만.... 적어도 저 한명의 마음은 떠날듯 하네요.... ^^ 부디 태그에 대한 애착이 있으신 신성우님 같은 분들 일수록....... 좀더 엄격하고 좀더 까탈스러운 기준제시로 브랜드의 가치와 완성도에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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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
2010.03.15 23:45
신성우님께서 태그를 정말 좋아하시고 많은 포스팅하신것을 봤습니다.
저역시 태그를 어렸을적부터 많이 좋아해서, 많은 태그 제품들을 경험했었습니다.
소비자나 판매자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말에는 동감을 하지만,
소비자들이 어느정도의 매너만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말씀과
소비자가 매너가 좋다면 판매자 역시 좋은 매너로 답할것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구매자들이 매너가 없어서 CS에 불만이 생기고 그런것은 아닐테구요, 사람들마다 만족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판매가에 CS의 비용을 포함시켜서 판매하였다면, 가능한 최대한 모든 고객들의 CS에 만족을 줄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고객이 조금 헐렁한 고객이든, 아님 많이 까다로운 고객이든지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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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에이스
2010.03.16 00:02
태그 살려고 여러모로 알아보는중인데 많이 망설여지네요. 음... -
Nightwatch
2010.03.16 00:09
솔직히 태그 = 명보는 아니잖나요?
아우디 = 참존/고진, BMW = 한독 도 아니고요. 단순히 수입업체일 뿐인데, 왜 그렇게 자신들이 잘 났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물론 유통업, 서비스업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 그 나름의 고충과 애로 사항이 있고, 그만큼 자신들의 노하우와 고객을 상대하는 비법이 있겠죠.
그렇지만 이 사태를 보면 참 고객관리를 안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저도 태그란 브랜드의 스포티브함이나 클래식한 멋에 대한 호감은 변화가 없을 거 같지만, 명보란 교역사에서 구입하는 것은 한 번 더 생각하게 될 거 같네요. 그리고 가는 매너가 좋다고 항상 오는 매너가 좋을 수는 없는 거, 요즘 느끼게 됩니다ㅎ 물론 그렇다고 먼저 비매너로 나올 이유도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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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또리
2010.03.16 00:22
라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당연히 소비자의 매너보다 판매측의 매너가 중요하고, 이러한 비싼 물건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한 매너에 대한 비용이 물건 가격에 포함되어있다고 볼 수 있죠. 즉 소비자가 일면 부당한 면이 어느정도 있다 하더라도 꼭 소비자가 나쁘다고 할 수 없고, 판매자가 잘 설득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본 사안과 관련해서는 아쿠아검님이 전혀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매너 없이 하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몇 번 왔다 갔다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스트레스겠습니까.. -
휘리릭~
2010.03.16 00:45
자꾸 포커싱이 어긋나는거 같은데 가장 중요한 쟁점은 수리기사님의 언행이나 실수보다는 명보상무라는 사람의 어처구니없는 행동같네요. '소비하는 저희가 매너가 좋다면 명보에서도 좋은 매너로 답해줄겁니다' -> '물건을 파는 명보의 매너가 좋다면 소비하는 저희도 좋은 매너로 답해줄겁니다' 가 좀더 맞는 말인듯 하구요. 우리는 수백만원을 주고 한 회사의 물건을 팔아준 고객입니다 -
Montefiori
2010.03.16 01:52
소비자가 매너가 좋아야 판매자도 매너가 좋다? 이건 맞는 말이죠. 근데 사실 냉정하게 보자면 소비자가 어떻게 나왔던간에 서비스 제공자로써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아쿠아검님 말마따나 7개월간 바쁜 의대생신분으로 본사를 왔다갔다하면서 겪었을 고초를 생각하면 저같으면 아쿠아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겁니다. 도대체 어딜봐서 저게 소비자가 매너없는 행동으로 보이는 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 -
블루폭시
2010.03.16 09:39
처음으로 돌아가는데요...멀쩡한 놈 고치려고 보냈는데, 이상하게 만들어서 다된거라고 내보낸다면 화안낼 사람 누가있나요>? 아무리 매너가 좋은들.. 상대방에서 신용으로 맡긴 물건을 그렇게 망치고 배째라나 이상한 기준으로 합리화 한다면 화안날 사람 누가있나요? 서비스업은 고객이 항의하기전에 실토하고 올바르게 서비스해주는게 계통에 일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랍니다. 어디서 고객한테 머리바짝들고 버릇없네요. -
스포짱
2010.03.16 09:47
물건사느라 수백만원 수천만원 바치면서 좋은 대접 받으려면 먼저 잘해야 한다니... 최소한 말도 안되는 진상짓거리는 하면 안되겠지만
판매자보다 구매자가 먼저 매너를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은 동의 할 수 없군요 그럼 뭐하러 서비스 비용 다 포함된 정식 매장 제품 삽니까?ㅎㅎㅎ -
킴
2010.03.16 11:47
지금까지 태그 포럼에서 많은 활동을 한것으로 보입니다만 글 내용이 지극히 소비자의 입장으로 쓴글은 아닌걸로 비춰지네요 누가 읽던 명보쪽 손을 약간 드는것으로 보입니다. 객관적으로 쓰셨다고는 하나 구매자가 먼저 매너를 갖춰야 한다는 글은 명보의 편에 서신거군요 물론 구매자가 매너좋으면 판매자도 좋은건 사실입니다만 소비자가 어떤 행동을 하던 서비스업을 겸하는 판매자 또는 모든 판매자는 매너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진상들도 많지만 그런것을 다 감수해야 명보라는 회사가 좀더 발전하고 고객유치도 많이 하게되고 인정을 받게 되는게 아닐까요?
이번 사건에서는 현장에 없던사람으로서 뭐라고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판매자든 구매자든 아주 약간이라도 자기자신의 입장에서 말하기 마련입니다.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만이 잘 판단할수 있겠네요
저같은경우 이런 글들을 읽으며 참고만 할 뿐입니다. 명보가 싫어져 시계 구매를 하고안하고는 개인이 판단해야 할듯 하군요 물론 명보의 마인드가 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다시한번 생각해볼때 인것 같군요 -
카라준
2010.03.16 11:59
이 사건에 대한 글을 쭉읽다가 궁금한점이 생겼는데요....
태그는 명보에서만 정식 수입을 하는건가요? 왜 명보잘못으로 태그까지 이미지가 안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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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2010.03.16 12:31
이런 제말에 오해가 많군요 ... 제말은 소비자가 먼저 매너를 지키면 판매자도 매너가 좋다 이말이 아닌데.....먼저라는건 중요한것이 아닌데요..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서비스가 좋아야죠 더욱이 비싼상품인데... 그리고 제말은 그런말이 아님니다. 같은 사람으로써 지켜야 될것은 지켜야된다 이말입니다.....먼저 소비자가 매너를 지켜야된다는 이런말은 쓴적도 없구요 왜이렇게 제글을 그렇게 해석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
ajcus
2010.03.16 13:30
말한마디에 천냥빛을갚는다 라는 속담이 떠오르는 1인 입니다 -
패스트
2010.03.16 17:35
다른분들에게 아무것도 어떤 아닌것이 어느 한분에게는 정말 신경쓰이는 골치거리가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샀는데 불량화소가 잘 안보이는 부분에 1개 있는데 신경쓰시는분은 무지 신경쓰이죠
서비스 좋은 삼성과 LG등 무조건 교환해 줍니다만 (삼성과 LG 서비스가 무조건 좋다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소니, 애플, 중소기업(아이리버 코원 등)은 절대 교환 안해주죠
애플도 미국같은 경우는 교환해 준다더군요.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더라도 대응하는 서비스에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
언더기어
2010.03.16 20:36
그런식으로 따지면, 자기 쏘나타를 본인이 직접 부수는 일은 왜 일어나겠습니까? 고객들이 다 진상이라서요?
.. 살때는 고객, AS 하러 올때는 진상 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 태그를 정품으로 구입하지 않기를 잘했군요...
정품 살때 아껴둔 AS 비용으로, 제대로 대접 받으면서 기술 좋은 다른곳에 수리 맡기는게 차라리 현명하겠습니다... -
필드왓치
2010.03.17 23:52
언더기어님 말씀은 정식 수입 정품을 말하시는건가요 아님 시계 테크호이어 정품을 말하시는건지요.. 전 이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단어는 없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는것이구요. 상무라는 사람의
언행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지만.. 지금 이렇게 되어가는 일이 태그라는
브랜드 명보라는 회사를 죽이는 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고있내요. 솔직히
이런 경우는 거의없겠지요. 이런일이 두번다시 나오지 않아야합니다.
하지만, 백화점에서 태그시계 3~4년차다가 a/s받았는데 만족하신분이 많으실텐데
성심성의껏 수리해줘서 만족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지금의 이상황은 어느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있지 않나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신성우님의 아쉬움이 느껴지내요.
인터넷에서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듣고 명보를 욕하고 a/s기사가 글쓴거보고 욕하는거보면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분도 이야기하셨던데요. 자신이 실수를 하셨다고 그래서 회사차원에서
다음번에 무상서비스 이야기도하고 명보에서도 어느정도 고객에게 맞춰주려고 한것인데 이건너무
명보가 x같은 기업으로 인식이되어가는거 같으니 태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저도 갑갑합니다.
부디 원만한해결로 브랜드이미지가 깎이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