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에서 많은 분들이 정상범위라고 말씀하시는데;;;
정상범위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저도 ;; 머 나름 ;; 이런저런 시계들을 접한지도 몇해 되는지라 ;; 머 이정도는 그냥 차지머 ~~ 하는 정도는 됩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그 범위를 이야기 함이 옳지 않을까요? ;;
기계속을 들여다 볼수도 없고 ;; 좀 갑갑한상황인듯 하네요 ;;
그리고 c/s에서 그부분이 정상이라고 .... 다시 말하면 아무 이상 없이 작동하는 시계이고 이정도 가격대의 시계에서의 품질수준은 이정도라고 말하고자 한다면 ....
소비자분이 정상이라고 납득할수 있는 ... 이런 결과가 나올수 밖에 없는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건 아닐런지요....
머 디지탈 기기도 아니고 ;;; 아나로그 기기 이니 이해가 그리 어렵진 않을듯 한데요 ^^
진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핸즈가 잘못들어간 상황이 아니고..... 다른 시간에서는 들어 맞는 상황에서 유독 그 부근에서만 잘못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 ... 어떤 상황에서 발생할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5
-
클래식
2010.03.15 19:40
-
damall
2010.03.15 19:48
네 클래식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오전에 마무리 했었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쿼츠 초침은 360/6 즉 6도 가 1칸인데 저녀석은 12도가 한칸이거든요;;; 직업상 ;; 그 각도의 차이가 크게 다가오는 직업인지라 ;;; 먼가 꺼림직함이 남아서요;;; 게다가 항상 같은 부분에서 틀려진다고 한다면 기어부분의 한 부분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잘은 모르구요 ;;;; 그보다 이글을 쓴이유는 ;; 정상이다 아니다를 판가름하는 논리적인 근거가 있었으면 해서요 ~
-
U/W
2010.03.15 19:48
네. 그리고 만약 상무란 분의 행동이 아쿠아검님께서 작성한 글과 같았다면 그에 합당한 사과를 하셔야 할테구요.
만약 아쿠아검님께서 도에 넘치는 행동(?)을 하셨다면 그 점도 합당한 사과를 하셔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좋게 좋게 해결하는게 좋더라구요. ^^; -
낭만
2010.03.15 20:09
쿼츠초침 대부분 인덱스와 일치하지 않죠...맞습니다 대량 생산시계들도 바늘은 사람이 직접셋팅 하구요(스위스시계)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쿼츠초침도 인덱스와 일치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사람이 하는거구요...
중요한 문제는 수리맞기기 전 모습과 수리후 모습이 틀린데 고객입장에 어찌 화가 안납니까???
그정도 어필도 못할까요?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명보측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정말 이렇게 글쓰는 제가 화가나네요... -
damall
2010.03.15 20:14
낭만님;;;; 이런 ;; 죄송합니다;; 이런 논란을 위해서 쓴글이 아니구요;;; 앞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기에.... 납득할 만한 객관적인 기준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
클래식
2010.03.15 20:33
기어 이빨를 모두 완전 동일하게 가공하지 않는한
쿼츠초침을 아무리 수백번, 수만번 고쳐 꽂아도
모든 인덱스에 딱딱 맞아떨어지게 만들 수 없습니다.
결론은 불가능하다는 얘기지요.
백래시라는 이빨간 유격 문제도 있고요.
문제의 시계는 쿼츠가 아니므로 다를 수있으니
동종의 시계와 비교해보면 확실할 것같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제 글 어디에 어필하면 안된다고 되어있나요? -
컴뱃메딕
2010.03.15 20:40
클래식님// 낭만님의 "그 정도 어필도 못할까요?" 은.. 클래식님을 향한게 아닌듯 합니다..^^; 낭만님 말씀인즉슨.. 합당한 어필을 했는데.. 고객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못한 명보가 잘못했다..이런 얘기 같습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
컴뱃메딕
2010.03.15 20:48
그리고 damall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기계식 시계의 세계에서 정확한 기준이란 있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오차 부분만 보더라도.. 허용 오차 범위 "-X초 ~ +Y초"
애매모호 하죠?
어느 정도 생각의 차이와 기준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글쎄요... -
damall
2010.03.15 20:54
메딕님 ;; 그렇담 저또한 비슷한 경우에서 .... 제가 아무리 찜찜한 부분이더라도 c/s에서 정상이다 라고 판단을 하면 그대로 수용해야 하는것이겠네요;;; 그건좀 억울하네요 ;;;; ㅠㅠ -
컴뱃메딕
2010.03.15 20:57
damall// 네.. 그부분이 항상 논쟁의 중심이 되겠지요.. 아.. 저도 모르겠습니다.. ㅎ 뭐가 옳은건지^^;; 사람 간의 일이 모두 그렇듯이.. 어느 정도 절충안에서 해결을 보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사건은 그 부분이 부족해서 일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
damall
2010.03.15 20:57
애매모호한 상황속에서 납득할 만한 기준 혹은 설명을 제시해서 애매함을 줄여 나가는것이 브랜드의 신뢰도와 관계된 것은 아닐런지;;;;;;;
더불어 태그 측에서 그부분이 정상이라고 판단하셨다고 한다면 ..... 앞으로 태그의 지엠티 시계를 살경우에 지엠티 부분의 각도가 6도 가량 어긋나는부분은 태그의 한계이고 .... 어긋나지 아니하는 녀석도 있으니.... 360도를 다 돌려보고 구매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구매자에게 남겨지네요 ;;
-
랑에1
2010.03.15 21:18
저도 damall님이랑 조금 같은 생각입니다... 다른건 아니고... 저도 아직 시계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전공도 그렇고 하는 일도 기계쪽인지라..
먼가 수리과정에서 기어에 손상이 간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완벽한 제 생각임) 왜냐하면 약간에 오차야 나노미터 단위까지 일정하게
만들어도 오차는 생기죠.. 하지만 특정 부위에서만 정확히 같은 각도로 틀려진다면 그부분 기어에 상처가 생겼다든가...기타 등등의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시계의 명장
2010.03.16 01:51
클래식// 당연히 100% 똑같이 맞아 떨어지게 만들지 못하는거 누구나 압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어느 정도 육안으로 차이가 구별이 가능해야 정상범위이냐' 라고 묻는 것이죠 -
도화지
2010.03.16 10:51
제가볼때 정상범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프콘의 데이데이트를 가지고 있는데 클럭이 있어서 자기위치에 딱딱 맞게 맞춰져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식으로 간격이 치우친다는 것은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저도 데이데이트 간격이 안맞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용두를 뽑았다가 다시 조절해보니 제대로 맞춰졌던 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쿼츠시계처럼 유격이 생기거나 그러진 않은듯 합니다. -
민주홍
2010.03.26 02:48
ㅎㅎ;;
쿼츠 초침이 모든 인덱스와 일치하지 않듯이
같은 구조를 갖는 날짜 바늘이 일부 어긋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정말 그런지 동종의 시계들을 가지고 비교해보면 끝나는 문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