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에 명품시계값이 지금에 절반정도였습니다. 그때 큰맘먹고 구입하려고 무던히도 애쓰던 태그링크크로노 콤비 모델입니다.
들은말로는 2007년에 단종됐다고 합니다 이모델이 구형링크의 마지막모델이자 당시태그중 몇손가락안에 드는 고가모델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공식수입원이 미림시계였을겁니다. 하여튼 그때 신품도 구하기도 힘들었고 중고도 이모델은 흰판정도 있을뿐 이모델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거 살려고 모은 총알로 까르띠에 탱크콤비를 부띠크에서 샀으니 하여간 쿼츠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가격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본건 당시 해외출장 간다고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에서 대기하는데 흡연부스에서 이모델을 차고 말보로 담배피고있는 파일럿을 봤는데
그냥 한방에 뻑 갔습니다..파일럿양반 시계한테요..ㅎㅎ 순간 그거밖에 안보였습니다...전 개인적으로 지금도 이모델이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오토에 씨쓰루백으로 지금 이모델이 다시 생산된다면 한걸음에 달려가 사겠습니다. 지금은 어딜봐도 중고도 안보입니다. 겨우 사진몆장 구해봅니다.
지금도 갖고싶어요...ㅜ,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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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2.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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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time
2015.02.04 23:54
무광브러쉬스틸과 진한 황금색의 조합!! 전 여러콤비제품을 보았지만 이것처럼 멀리서도 블링블링한 시계는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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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5.02.05 10:49
그당시 저에게도 드림시계였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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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두치
2015.02.05 18:04
블링하니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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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5.02.05 20:09
캬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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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iggia
2015.02.10 08:10
정말 블링블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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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
2015.02.11 13:07
우와...블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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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2015.05.10 22:18
이...이쁘네요 ^^
정말로 화려하니 멋진시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