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기]클래식을 만나다. Zenith

사실 저는 Zenith 의 인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내 외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이며 막강한 기술력이 하이엔드급 이라는 것은 알고있지만

브랜드 연혁에비해 우리나라에서는 UN 과 더불어 저 평가 되는 브랜드라는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사실 Zenith 에서 그닥 유명한 라인이 없는 현실도 포함.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엘프리메로 무브 밖에모르는 잘(?) 모르는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득탬한 시계가

바로그 Zenith 의 듀얼 타임 시계 입니다.

클랙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였고.. 통금 시계를 처음 접하게되는 계기가 된 모델입니다.

더불어서 그간 제 생각에도 저평가 되던 Zenith를 다시보게 만든 모델입니다.ㅎㅎ

케이스는 18k 통금을 채택하였고, 케이스 크기가 40mm 로 기존 정통 드레스 워치보다는 큰 녀석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보시죠...

이 녀석은 지금은 단종된 모델입니다.. 쉽사리 구할수도 구해 지지도않는 녀석입니다.

지금은 Zenith Captain Dual time 이란 이름으로

이 녀석이 나오기는 하지만.. 저는 구형이 더이쁜거 같습니다.

바 인덱스도 물론 멋지지만 아라비아 인덱스가 더 멋져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ㅎ

데이트 창 위치도 다르고

신형에는 블루 핸즈로 스몰 세컨즈와 독립 시침이 되어있지만..

구형은 YG와 플래티넘 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밀조밀 봐 보겠습니다.

다이얼은 순 은 으로 제작되어 있고 ..

특이한점이 케이스 밖으로 삭짝 알이 져있습니다.. 볼륨감이있다고해야하나 ..

저는 이런구조의 다이얼을 처음접해보았는데 괜시리 정성이 느껴 지더군요..

다이얼의 기로쉐 무늬또한 정교하게 잘 되있네요 ..

무브는 신형과 같은 Elite 682 입니다.

무브 는 역시 제니스 인가요 ?ㅎ

로터 또한 22k 통금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이얼과 같은 기로쉐 무늬가 들어가있구요 ..

오밀조밀 살펴 보아도 상당한 피니싱이 돋보이네요 ㅎㅎ

타포에도 Zenith 시계들이 뜨듬뜨듬 보이기는하는데 ..

자주들 뵙스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상 드래곤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