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결혼식ㅜ Maurice Lacroix

안녕하세요. 오리스 라크로와입니다^^ 오늘도 역시 결혼식이 있어서 나갈려는 참에 드레스룸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ㅎㅎ우리집 주인님도 살짝 보이네요;; 옷을 다 입고 오늘은 뭘 찰까 고민을 많이 했네요. 익스를 찰까 꺼냈다가 모리스 요놈이 정장과 꽤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나서 함 바꿔 찼습니다ㅎㅎ 괜찮군요. 수동이라 뒷백이 더 멋진 녀석이죠. 라쥬페레 763무브가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사실 평상시엔 잘 차지 않고 주말에 이벤트가 있는 날에나 주로 착용해서인지 자주 이뻐해주지는 못하고 있네요ㅠㅜ 최근엔 지라드 페르고 빈티지를 주로 차고 다니는데 모바일로는 사진이 한 장밖에 안올라가서 오늘의 메인인 이놈만 소개드립니다ㅠㅜ 오늘은 결혼식 가기 전에 백화점에 잠깐 들렀다가 보메 매장이 생겨서 가봤는데 역시 클립턴은 이쁘더군요. 근데 43미리 모델만 알고 있었는데 41미리, 39미리 버전도 있더군요. 사이즈가 커서 실망하셨던 분들에겐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난민 손목이라 42미리 이상은 부담되거든요.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온다네요. 오늘도 새벽까지 술이네요ㅎㅎ내일이 생일인데 축하해준다네요; 맛있는건 밖에서 사줄것이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토요일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