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 레다와 함께 하는 지구한바퀴_미국 Longines

안녕하세요? SANGTHEMAN 입니다.

5일만에 미국-유럽-한국을 찍는 빡쎈 일정의 출장을  미국 아틀란타와 알라바마에서 시작합니다.

인천-아틀란타 구간을 A380+비지니스 업그레이드 덕분에 14시간 동안 편하게 왔습니다. 이상하게 A380은 탈때마다 업그레이드 되네요.

덕분에 이 기종은 이코노미 좌석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는;;

저도 라면 참 좋아하는데요, 라면에 목숨을 거셨던 그 분(?)을 기리며 한 젓가락 했습니다.

국적기 답게 2번째 식사는 동치미 국수로 했습니다. 의외로 국물이 죽이더군요. 덕분에 비지니스 좌석 뒷편에 있는 간이 라운지에서 연속으로 드링킹한 앱솔루트 보드카 칵테일 해장을 했습니다 ㅋㅋ

아틀란타와 알라바마의 풍광을 보시죠

........똑같습니다 -_-;;

알라바마 헌츠빌이라는 도시에 의외로 한구교민들이 꽤 살기 때문인지 일식당에 가서  '짬뽕'을 시켰습니다. 대박인 것은 주문할 때.."어엄..쫨뽕 플리즈" 이랬다는 거죠.

아마도 한국인들이 교육을 시켜놓은 거 같습니다. '스파이시 시프드 누들'이 아니라 '쫨뽕' 이라고요 ㅋㅋㅋㅋ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서 사온 사무엘아담스 인디카페일에일. 우리나라에는 오리지날과 시즌 스페셜 에디션이 가끔 보이는데,

미국 마트에는 사무엘 아담스만 거의 5~6가지 종류가 있는 듯 했습니다.

사무엘아담스 식스팩을 마시니 시차 따위는 전혀 모르겠더군요-_-;;;

이튿날 출근 하며 레다 한 컷!

아..내일이면 아틀란타 - 프랑크푸르트 네요...도착하자 마자 미팅이고..뱅기 안에서 푹 잘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