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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1062 2013.05.02 12:45

안녕하세요...

 

멀리서 다시 인사드리는 크라렛또입니다....

 

예전에 '아롱이형'님께서 올려주신 각 시계 포장과 구성품 글을 인상깊게 봐서 저도 한번 해볼려고 했는데..막상 할려니 카메라 꺼내기도...좋은 장소 찾기도...

 

그리고 너무 따라 하는것(^^)도 같아 가볍고 저렴하게 폰카로 어젯밤에 몇 컷 찍어봤습니다...

 

막상 컴퓨터에 옮겨보니 화질은 별로군요...먼저 양해바랍니다...꾸벅....

 

주제는 스와치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양대산맥(?)라도와 론진의 분위기(!)입니다...(거창하지만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로 느낀점을 적는 수준이네요...)

 

개인적으론 론진은 역사에 걸맞게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미를 추구하는듯하고 라도는 반대로 개성적이고 미래지향적인듯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느낌입니다..제 레벨에서 그이상은 무리!!)

 

제 라도는 62년에 나온 다이아스타를 기본으로 하는 오리지널 오토매틱 모델이라 현제시점에서 미래지향적이라고 부르긴 힘들듯 하나 당시에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큰 무리는 없을듯 하네요..

 

20130501_211636.jpg 

 

먼저 라도의 보관 케이스입니다....인조가죽으로 동글동글하고 작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오픈하기는 조금 번거롭게 되어 있네요..아래 부분에 고정되어있는 가죽커버를

 

위로  걷어올리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럽다고 하긴 그렇고...심플하면서 블랙을 위주로 하는 라도답다고 할 수 있겠네요..

 

20130501_211708.jpg 

 

열어서 뒤에 고정시키면 요렇게 되고..군더더기 없이 시계만 덜렁 들어가 있습니다....모델은 오리지날 다이아스타입니다..

 

시계매니아들로부터 외면 받는 라도에서는 드문 오토매틱이고..해외포럼에 보니 2836의 탑급 무브를 썻다고 하는데...오차측정을

 

안해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디스타가 나온 2011년경에 단종된줄 알았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아직도 콜렉션으로 있더군요...참...오래 갑니다...

 

시간이 지나 모든것이 변할지라도 라도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회사 설명처럼 30년된 저희 아버지 라도도 케이스는 광택하나 안변하던데..제껏도 30년후 아들내미한테

 

보여줄 때 지금 모습 간직하기를 바래봅니다...

 

20130501_210822.jpg

 

그리고 지난주에 구매한 론진입니다...채리우드풍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럽다고 할 만한 보관함이네요...중간에 홈이 깊에 파여 있어 열기에도 편합니다...

 

물론 라도 케이스도 지금은 바뀌었지만 론진의 우세승이 확실합니다...무게도 생각보다 가볍구요..

 

20130501_210849.jpg 

 

안도 말끔합니다...특별한건 없습니다만 누가봐도 조금이라도 고급스럽다 할만합니다..모델은 마스터 콜렉션 문페이즈입니다..알려져 있듯이 엘라보레급 7751이고..오차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이얼의 질감, 8개의 블루핸즈와 문페이즈에서 복잡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둘 다 드래스 와치라 자체의 성격이야 비슷하지만 같은 그룹안에서의 비슷한 위치의 다른 느낌의 브랜드들이라 개인적으로 참 흥미롭습니다..마치 학창시절 공부잘 하던 학생과 예체능을 잘 하던 학생이 같은 회사의 차장급(?)에 있다고 해야 할까요?? ㅋㅋ

 

둘 사이에 라이벌 의식이 있을지...아님 서로 추구하는 바가 틀리니 좋은 동료가 될지 앞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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