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 마콜 문페] ★ (자랑질) 오늘의 브런치! ★ Longines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근로자의날이라 집에서 쉬는데,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와이프가 부엌에서 뚝딱뚝딱
거리더니 뭔가 만들기 시작합니다.
짜잔~!!
그리고 완성된 브런치!
마콜 문페와도 한 컷!
사실 요 계란빵은 길거리에서 파는 것과는 사뭇 다른 계란빵입니다.ㅎ ㅎ
빵 위에 계란후라이를 얹은 것이 아니라,
빵 가운데를 컵으로 동그랗게 파내서 그 안에 계란을 풀어서 후라이를 한겁니다.
그래서 계란 후라이 모양이 깔끔하게 동그란거죠. ^-^
깔끔한 브런치에는 깔끔한 마콜 문페가 잘 어울리죠~
계란빵에다가 바나나 쥬스, 크렌베리 샐러드, 베이컨, 만두튀김, 잘라낸 빵조각에 마늘과 버터를 섞고 피자치즈를 얹어서 마늘빵까지 재현!
든든하고 맛있게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울 와이프가 음식 솜씨가 좀 좋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집청소 좀 하고 얼른 나가봐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
Fin.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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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매니아
2013.05.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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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01 14:18
와이프가 결혼 전에는 요리 한 번도 안해 봤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곧잘 하네요.
밖에서 맛난 것 먹고 나면, 그 맛 비슷하게 혹은 더 맛있게 집에서 만들어주는 것 보고 깜짝 놀라곤 합니다.
맛난거 얻어먹을 때마다 행복한 남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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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ky
2013.05.01 11:33
맛있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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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01 14:21
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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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3.05.01 11:43
엄청 맛나 보입니다.....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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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01 14:22
마스크님도 외국을 많이 돌아다니셔서인지 이런 아메리칸 스타일 브런치를 좋아하시나 보네요.
보기도 좋고, 맛도 있는 브런치였습니다!
특히 마늘 다진 것과 버터를 섞어서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마늘빵이 참 맛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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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5.01 12:17
전 제목 보구 들어와서 사진 보구 브런치 잘하는 곳 가신 것으로 알았는데 와이프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군요. ^^
와이프의 사랑이 넘치는 브런치도 오늘 쉬시는 것도 부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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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01 14:23
쭌파파님은 오늘도 일하러 나가시나 보네요.
힘내시고, 꼭 맛있는 저녁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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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3.05.01 12:22
헉...스... 저게 손수만드신거라니 !!!! 아롱이형님에겐 부러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ㅎㅎ 맛있으셨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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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01 14:24
맛나고, 신기하고 그렇습니다!
특히 빵 한가운데를 동그랗게 파내고 계란후라이를 한 계란빵!!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담엔 별모양으로 해보자고 둘이 막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
아, 저번에 같이 못봐서 아쉬웠어요.
담에 시간 맞춰서 꼭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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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2013.05.01 12:22
정말 든든한 하루가 되시겠네요...^^ 마콜 문페도 배가 고파 보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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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01 14:25
오늘은 사귄지 1000일 기념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갈 생각입니다.
영화도 보구요(아이언맨 3 ^-^).
하루 종일 푹 쉬고, 좋은 것 보고 맛난 것 먹게 생겼네요.
기분 좋은 휴일입니다.
크라레또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
뽀뽀야
2013.05.01 12:23
부럽네요
저는 오늘 아침도 못 얻어 먹고 출근했다는... -
아롱이형
2013.05.01 14:26
에고, 기운 내십쇼!
항상 아침밥을 드시나봐요?
전 항상 아침 식사는 패스를 해서.. ㅎㅎ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_^
-
헬리코박터프로젝트
2013.05.01 12:23
글 읽으면서 '우왕 여긴 어디 맛집이지?' 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손수 만드신거라니...!
그저 감탄만. 시계도 부럽고, 사모님도 부럽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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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01 14:27
ㅎㅎ 전에 포스팅 보니 학생이셨던 것 같은데,
결혼하게 되면 다 경험하실 일입니다.
그 전에 학생 때만 누릴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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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뚱보
2013.05.01 12:36
이야,,,,, 왠만한 고급카페에서 파는 브런치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솜씨가 엄청 나시네요~~~ ^ ^ 부럽습니다!!
-
아롱이형
2013.05.01 14:29
와이프가 음식 솜씨가 좋은 편이라서 처음 해보는 요리들도 척척 맛있게 잘 하네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얼마 전엔 태국에서 맛본 길거리 팬케잌의 감동적인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내서 깜짝 놀라기도 했구요.
담에 또 해주면 또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hugh29
2013.05.01 14:56
전 저녁에 술안주를 만들어주는 와이프가 그렇게 이뻐 보이더군요^^; -
아롱이형
2013.05.01 15:08
맛난 안주를 해주시나봐요~
저희 부부는 집에서 가끔 맥주를 먹는데, 그럴 때면 치킨을 시켜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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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
2013.05.01 15:42
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위에 분들 말씀대로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에서 파는 것 보다 훌륭합니다 ~ ^^
아내 분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 휴일에 아내와 함께 하는 홈메이드 브런치 ~ 그리고 시계 ~ ^^
전 어제 일이 늦게 끝나고 ~ 술 마시고 ~ 오늘은 출근해서 ~ 편의점 컵라면과 ~ 김밥으로 ~ ㅠㅠ
좋은 휴일 되세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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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5.01 16:01
에고, 끼니는 제대로 챙겨 먹으세요~
오늘은 와이프와 사귄지 1000 일 기념으로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나갑니다.
영화도 보구요.
오랜만에 프렌치 코스 요리를 먹으려니 벌써부터 기대가 ㅎㅎ
꼭 전백광님 염장 지르는 것 같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이해해 주세요~
평소 건강 잘 챙기시고, 6월이나 7월 즈음에 정모 한 번 열테니 그 때 뵙겠습니다.
(저도 그 전에 마이크로 다이버 하나 주문해서 받아 놓을 생각입니다. ^-^)
-
더블디컵
2013.05.02 10:59
와...이태원이나 가로수길에서 저 정도 브런치 사먹으려면 돈좀 들텐데 집에서 저 정도 퀄리티로 만들어주시다니... -
아롱이형
2013.05.03 09:33
마눌님이 참 기특해 보이는 요즘입니다.
맛도 밖에서 사먹는 것 이상이에요~ ^-^ -
Oris Lacroix
2013.05.02 11:51
지원샷을 드리고 싶지만 모바일에선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ㅜ 저도 몇번 동네 근처 까페거리에서 사먹다가 넘 비싸서 함 해달라고 한 적이 있었죠ㅋㅋㅋ
그러나....ㅋㅋㅋㅋㅋ만드는데 한 시간가까이 걸려서 점심다돼서 먹은데다 재료비는 또 엄청 들어가서 더 비싸게 먹었었죠ㅎㅎ그래도 와이프가 해준거라 맛있더군요^^배고파서 그랬나;;; -
아롱이형
2013.05.03 09:37
모바일로는 댓글 사진 업로드가 안돼요. ㅎㅎ
울 마눌님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 해치워야 한다면서 뚝딱뚝딱 만들더니 저런 고퀼의 음식을~
음식을 잘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
개구리왕
2013.05.03 22:22
이야~! 맛있겠습니다.
전 집에서, 제가 프렌치토스트를 대접하고 있는데 말이죠. 임신 초기라 ^^*
-
아롱이형
2013.05.03 22:29
오! 임신 축하드립니다!
저도 와이프가 임신하면 요리해 주려구요.
조금씩 연습해 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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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럽습니다 ㅠㅠ 파는거라고 해도 믿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