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rve de Marche X Cafe Maurice Lacroix

안녕하세요, 코르바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커피를 마시며 시계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ㅎㅎ

칼퇴를 한김에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신림동의 카페를 찾았습니다.

사장님이 엄청 알아 주는 바리스타시라고 하더라구요~

카페에 들어가자 마자 생두 체험관(?)이 보이더군요.

사실 저는 냄새 맡아봤자 모릅니다 ㅠㅠ

우선 첨보는 녀석인 에티오피아 게데오를 시켜 봤습니다.

강하지 않은 산미와 은은한 과일향이 나며 부드럽고 바디감이 있어 조화롭습니다.

맛있어~!!!

커피를 마시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계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요렇게 찰칵~

스푼과 함께 찰칵~

미니 장독대 사이에서도 찰칵~

티팟 세트 미니어쳐도 찰칵~

커피에 이뇨작용이 있다는 사실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화장실에 갔어요.

근데 화장실 벽화가...

쿨럭... 죄송합니다 (_ _);

드립커피의 꽃은 리필이죠.

리필은 에티오피아 아리차로 주문했습니다.

이 녀석은 마시는 순간 꽃향기와 입안에 퍼지고 산미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바디감은 좀 가벼운 편이고 마지막에 올라오는 스모크한 느낌이 좋아요.

이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커피를 사약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

이것도 맛있어~!!!

같이 갔던 녀석 옆에 있는 벽화도 예뻐서 찰칵~

커피를 다 마셨으니 계산을 하고 이제 집에 가야죠~

계산서에 챔피언 벨트가 있네요? ㅎㅎ

이상 오늘의 시계 이야기 카페 방문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