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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sarasate 396  공감:1 2013.03.20 13:20

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스위스동에 오랜만에 에벨 스포트웨이브 다이버 포스팅합니다.

이전에도 몇 번 올렸던지라 시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다만 요즘 느낀 점은... 뭐...새로 들어오는 놈들이 계속 있으니 좀 뒤로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저의 다른 마이크로 브랜드들에 비해 ETA 2892-A2가 들어가서 두께가 얇고 손목 위에서의 발란스도 좋은데도 불구하고, 브레이슬릿의 저주 때문에 착용 빈도가 떨어지는 것 같네요. 

 

브레이슬릿이 이녀석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데, 문제는 제 몸무게와 컨디션에 따라 줄었다 늘었다 하는 손목 때문에 날 마다 브레이슬릿의 착용감이 달라지네요...ㅜㅜ

저주 받은 러그 때문에 줄질은 예전에 포기했고, 브레이슬릿의 하프 링크도 없어서 섬세한 줄 조정은 불가능하니 뭐...어쩔 수가 없습니다.

특히 최근 베드 타임 시계 자리를 지샥한테 빼앗긴 이후로는 세상 구경을 자주 못하고 있네요...

 

요즘 살은 좀 빠져서 그런지 날씨가 덜 추워서 그런지.. 오늘 오랜 만에 와인더에서 꺼내서 착용을 해 봤는데, 나름 착용감이 괜찮네요~ ^^

 

오랜 만에 손목에 올린 김에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밤 중에 형광등 아래서 찍은 사진들이라 뭔가 부족한 것이 살짝 아쉽네요...

 

P3202444.JPG P3202447.JPG P3202450.JPG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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