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몬드 웨일 돈 조반니 듀얼타임입니다.. ETC(기타브랜드)

안녕하세요..타포 여러분...

모두들 좋은 아침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해외 출장이 잦으신 분들을 위해 듀얼타임 아님 gmt 시계들이 있는데 해외는 커녕 국내 출장도 없는 제가 이렇게 듀얼타임 시계를 하나 장만했답니다.

한국에선 아직 생소한 레이몬드 웨일인데요...해외 특히 북미쪽에서 제법 인기있는 브랜드라고 하더군요....가족 3대가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

하지만 역사는 그리 길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음악을 태마로 디자인하는 브랜드답게 제 모델은 돈 조반니입니다...위키를 빌리자면 모짜르트의 오페라 주인공으로 뉘우칠줄 모르는 방탕한 귀족이라고 하네요..

글쎄...개인적인 견해론 사각형의 시계에서 방탕함을 느끼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만...혹 아르테코 시절 유행했던 사각케이스때문에 이름 지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브는 eta2671을 수정한 rw2200입니다..한눈에 봐도 작은 무브네요..ㅡ.ㅡ

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시계를 생산하는 브랜드답게, 분위기는 나름 있습니다만 마무리에서 살짝 아쉬움을 낳습니다...(시계박스도...)  

아래사진에선 듀얼타임을 한국시간으로 맞춰봤습니다...(저는 뉴질랜드에 있는 관계로...헌데 잘 안보이네요...)

한국에 재론칭한 레이몬드 웨일 이번에는 잘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