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기] 너 미쳤니?????? (부제: Black&White) Bell&Ross



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득템기 올립니다.

하지만

아마 이 득템기를 보시는 몇몇은 정말 그렇게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BELL&ROSS...

"뭐야.. 전화기 만든사람과 프렌즈(미드)의 로스???"

저에게는 브랜드 네임도 딱히 멋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처음 본 건 면세점에서 였는데,

왠 벽시계들이 진열장에 주르르르르르르

"엉? 저 큰걸 손목에 찬다고???

정말 아놀드나 어울리겠네.. 나도 큰시계 참 좋아라 하지만 저건 아니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게 제 첫인상이 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브라이동의 샤킥님께서 득하신 비알이 01을 자세히 보았고

01은 저에겐 너무나 컸지만

생각보다 고퀄의 피니싱에 은근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저 가슴속에 비알도 괜찮구나... 라고 인식하게 되었죠!

그후

호호맨님이 던져주신 쿨매물 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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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득템한 후 점점 비알이에 빠져듭니다....

온갖 해외 사이트를 오가며 비알용 줄들을 사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음..  줄도 많은데...

"시계가 하나 더 있어야 겠는걸? "(아뿔싸!)

하면서.... 어이없는 동생

03-92를 득템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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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까만 얼굴의 아이... 뭔가 너무 겹친다는 생각에 

큰형 방출 ㅠㅠ(크로노 03-94) 지금 생각하니 아깝네요

한놈만

편하게 잘 차주고 있었지요..

그러다 약간 시계생활에 회의감도 들고

시들시들 하던 찰나

너무 덩그러니 남겨진 비알용 줄들을 보게되니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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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질러라!~~~~!"

또 너무 겹친다, 왜 똑같은걸 사냐 라는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 한분만 ㅋㅋ 저의 오덕스러움을 그냥 인정해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배론사마 ㅋ)

결국 그렇게 질렀습니다.

그것도

엄청난 리세일가 하락을 보여준다는 그 벨앤로스의 신품을!!!!!!

순간 저도 보면서 참 비슷하네 ㅋㅋㅋㅋㅋ 라고 느꼈습니다만

보면 볼수록 다른시계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남들은 모르는게 함정) ㅠㅠ

너무나 긴글 지겨우셨지요?

이제 사진 감상하시겠습니다.

두둥!!!

이번에 득템한 놈이 바로 이녀석 입니다.

BR03-92 STEEL

일단 쌍둥이 샷! ㅋㅋㅋ

가까이서 보는 피니슁 엿보기샷!!

간지의 미러샷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바로 개봉후 줄질 샷

그리고 박힌 돌의 따라샷!

오 저 IWC 빰후려갈기는 유무광의 피니싱에 주목하십시요!

정말 무던한, 그렇지만 은근 정이 가는 뒷백

지겨운 디테일 샷들입니다.

지겨우시겠지만 정성들여 찍은 거니 ㅋㅋ 봐주십시요^^

확실히 새거라 빤딱빤딱 하네요^^

이건 나중에 포스팅 할려고 했는데 하는 김에 올립니다.

(부제:Black and White)  ㅋㅋㅋㅋㅋ

너무 새로 산 스틸만 부각 시키면 구관이 삐질듯 하야

여기까지 미친놈처럼

같지만  다른시계(라고 혼자 주장하는...ㅠㅠ) 

BR03-92의 두 친구를 가진 EARL의 개봉기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명받은 광택 샷으로 마무리 합니다! 

벌써 2월!!!! 

멋지게 시작 하시는 타포횐님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