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 파이오니어입니다. Hamilton

어제 구입한 해밀턴 네이비 파이오니어 입니다.

매장에 흰판 뿐이어서 이번 주말에 검판과 비교 후에 구입할 예정이었지만, 구글링으로 상세 사진을 보니 검판보다는

흰판이 이쁘고 줄질하기도 편할거 같아 구매했습니다.

40미리의 케이스, 20미리 러그, 무반사 단면 코팅, 100m방수, 2892를 수정한 6시 초침 무브 입니다.

2824계열과 성능 차이는 거기서 거기지만 조금더 메탈틱한 블링블링함이 있더군요.

베젤 사이드는 코인베젤 같이 생겼습니다.

러그는 무브의 뒷백과 연결된 고리형이고, 바넷은 일반 시계와 같아서 줄질에 큰 무리는 없더군요.

스토바 마린보다 1m작은 사이즈라 크기에 조금이나마 부담은 작은거 같습니다.

Army와 Navy가 모였네요.

육 해 공 모음입니다.

필드와치로 나온 멀티포트, 카키킹, 네이비 파이오니어, 포티스 플리거 모두 필드용이네요ㅋㅋ

바다가 잘 어울리는? 스모와 파이오니어 입니다. 실제로 보면 파이오니어가 많이 작아 보입니다.

구매 후에 가장 악평을 받는 세이코와 찍었습니다. 제가 가진 흰판 시계 두개인데, 둘 다 이쁜데 왜이리 비난이 많은걸까요-_-??

세이코가 아니라 바쉐론이나 예거라고 다이얼에 박혀있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듯 싶습니다ㅠㅠ

그리고 아쉬운점....

일전에 미도 바론첼리를 구매하고 다이얼 먼지 때문에 환불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멀티포트 흰판 검판도 다이얼에 먼지가 있었고,

이번 파이오니어도 사실은 두번째 시계 입니다. 처음 받았던 시계에 다이얼에 먼지가 있어서 다른 제품으로 바로 교환 받은거죠.

스와치 코리아가 생산라인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운이 없는건지 사는 시계마다 다이얼에 먼지가 있었습니다.

타포 회원 분들 중에서도 스와치그룹 시계 구매 하실 때는 다이얼 먼지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