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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옥의화신입니다.


2013년 계사년의 이튿날이 벌써 13시간이나 지나버렸네요

뭘 했는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나이만 먹어가는 현실이 참 서글프기만 합니다.


여태껏 쌓아두었던 묵은 때는 다 벗겨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하는 새해이지만

아직 준비는 안되있고

쌓아놓기만 하고 있네요


슬슬 溫故而之新(온고이지신 - 옛것을 본받아 새롭게 하다)의 자세로 작년의 일을 반성도 하고

올해 계획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각설하고,


요 몇일 맛있는데를 좀 다녔던 것 같습니다.


양평동에 있는 한 고기집이었는데 맛이 죽이더군요 ^^


012.JPG

식사는 이미 했지만 군침이 도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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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된장찌개가 대박입니다...

위치 궁금하신 분은 제가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어저께는 새해를 맞이하여 친구, 친구 동생과 함께 참치집을 갔습니다.

생참치가 정말.... 뭐라 형용할 수 없을만큼... 녹더군요...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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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메뉴인 '마구로'입니다.

때깔이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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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집어먹다 보니 생굴, 고등어 등등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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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JPG


막 먹기만 하다보니 함께한 저의 마콜 문페는 out of 안중..-_-


아쉬운 마음에 방금 전 급 찍은 마콜문페입니다.


019.JPG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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