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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1399  공감:14 2012.12.02 00:23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타임포럼 송년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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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이었는데,

저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가는 바람에 (같은 블럭 반대편 쪽에 있습니다;) 시작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었습니다.

같은 테이블에도 저처럼 잘못 찾아가서 헤매다 오신 분이 계시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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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에서 얼음조각을 지원해 주셨나 봅니다.

이런 저런 '협찬'이 참 많다는데서 타임포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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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적인 전경입니다.

 테이블이 열 몇 개 정도 있고, 들어오는 입구에는 바쉐론 콘스탄틴과 피아제의 시계들이 몇 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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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럭키드로(추첨) 및 경매 상품들입니다.

 우산, 와인더, 시계 보관함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다들 주인을 찾아 갔지만, 아쉽게도 저에겐 하나도..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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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의 조명을 올려다보니 참 예쁩니다.

 마치 꽃잎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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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는 복도에 부페식으로 차려 놓았습니다.

 

 음식은.. 대충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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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음식이 참 맛있다고 말씀들 하셨구요.

 

 입구 쪽에 전시되어 있는 VC와 PIAGET의 시계들을 한 번 보겠습니다.

 최근에 리뷰 된 제품들부터 뚜르비용까지 다양하게 있군요.

 행사 말미에는 직접 실착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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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중간 있었던 경매는 스위스 포럼 모더레이터이신 토리노님의 분위기 띄우기로 흥미진진하게 진행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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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엔 파네라이 스트랩을 얻기 위한 가위바위보 게임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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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는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훅맨님.

  닉네임만으로는 왠지 모르지만 근육질의 덩치가 크신 분을 상상했었는데,

  실제로는 동안에 인상이 참 좋으셨습니다.

  같은 테이블 옆자리여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반가웠습니다. ^-^

 

  내년 송년회에 참석하실 분들을 위해 팁을 하나 드리자면, 송년회에 파네라이 시계를 차고 오시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

  (훅맨님의 정보에 의하면 매년 파네라이 유저들을 위한 럭키드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

 

  아, 그리고 말씀드릴거 하나.

 

  저, 갑자기 타임포럼 클래식 위너가 됐네요 ^-^;

  로키님과 저, 이렇게 둘을 선정해 주신 것 같은데 로키님은 최근 둘째 아드님을 득하신 관계로 아쉽게 참석은 못하셨습니다.

 

  전혀 언질을 못받았기 때문에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소감까지 말씀하라고 하셔서.. ㅎㅎ;

 

  암튼, 타임포럼 클래식 위너로 선정해 주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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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제공하신 명함 지갑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ㅎㅎ

 

 저 때만 해도 행사 끝날 때까지 럭키 드로에 하나도 당첨이 안될 줄은 몰랐었죠. ㅠㅅㅠ

 

 타임포럼 행사에서는 평소 못보던 시계들을 차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오늘, 평소에 잘 구경하지 못했던 다양한 시계들을 차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주변에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이 없어서 이런 자리에만 오면 다른 분들의 시계를 구경하기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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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제 옆자리에 앉으셨던 '훅맨'님의 라디오미르.

 사이즈가 45mm이던가요? 암튼 꽤 크다고 들었는데 제 얇디 얇은 15cm 손목에도 의외로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쿠션 케이스의 시계들은 원래 사이즈보다 조금은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파네라이 시계를 자세히 본 건 처음이었는데,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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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같은 테이블에 앉으셨던 '시월의눈' 님의 그랑 레귤레이터.

  44mm였던가요? 러그 길이가 좀 길어서 제 손목 사이즈를 벗어났지만 그래도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세 개의 핸즈가 전부 블루핸즈이고, 양파 용두는 생각보다 감는 느낌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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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오늘 만나뵈어서 참 반가웠던 '치우천황'님의 예거 퍼페츄얼 캘린더.

  오늘 실착해 본 시계 중에선 가장 예뻤던 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제 손목에 딱 적당했고, 12시 방향의 팬더 얼굴 표정이 왜 그렇게 귀엽던지요. ㅎㅎ

  

  암튼, 제가 먼저 인사드려야 했는데, 제가 있는 테이블까지 와서 먼저 인사 건네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Eno와 함께 시간 내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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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퍼펙트 화이트'님의 로렉스 GMT 검콤.

 역시 로렉스는 블링블링하니 참 예뻤습니다. (심지어 전 로렉스 시계를 착용해 본 것도 처음입니다 ㅠㅅㅠ)

 하지만 제 슈타인하르트 오션 GMT도 로렉스 GMT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링블링한 맛은 떨어지지만 좀 더 터프하다고 할까요?

 GMT 핸즈도 빨간 색이어서 좀 더 스포티 하기도 하구요. 

 계속 아껴 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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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사이공조' 님의 빅파일럿.

 IWC 매장에 가서도 그냥 딱 보기에 너무 커보여서 실착할 생각도 안해 봤는데,

 착용해 보니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사이즈가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역시 파일럿 워치의 아이덴터티가 확연히 느껴지는 모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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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게 많은 뽐뿌를 준 '정안' 님의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영일 41mm 입니다.

 44mm를 차보고는 너무 크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큰 매력을 못 느꼈었는데,

 41mm는 저한테도 싸이즈가 딱 좋더군요.

 브라이틀링에도 드디어 뽐뿌가 오는 모델이 생긴 것 같습니다.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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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홍성시계 대표께서 가지고 오신 스켈레톤 뚜르비용 시계.

 예전에 로키님께서 한 번 관련 포스팅을 해주신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실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참 예쁘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아, 찾아보니 관련 포스팅이 있네요. W 뚜르비용이라고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참고 하시라고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_filter=search&mid=brand_VintageETC&search_keyword=%EB%A1%9C%ED%82%A4&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512538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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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보기만 해도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그라함 GMT.

 수류탄을 연상시키는 이녀석은 스위스 모더레이터이신 '토리노'님의 시계입니다.

 전부터 실물을 꼭 보고 싶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오늘 드디어 그 실물을 봤네요.

 엄청 부담스러울거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제 손목에도 잘 어울렸고 (그러고보니 차 본 시계들 전부 다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 버렸네요.

 큰일입니다 ㅎㅎ), 실물이 훨씬 예쁜 시계였습니다.

 

 식사와 럭키드로, 경매, 그리고 닉네임은 낯익지만 얼굴은 처음 뵙는 많은 분들과의 즐거운 대화들.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타포 송년회의 명물인 단체샷.

 일명 '떼샷'이라고도 하지요. ㅎㅎ

 실제로 보면 장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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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단하지요?

 저 시계들 가격을 합하면 얼마일까 하는 생각 뿐이더군요. ㅎㅎ

 저는 차고 간 GP와(가운데 자리잡고 있네요), ORIS X-1(왼쪽 위 세번째입니다)을 떼샷에 참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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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한 아랍 부호 컨셉이라면서 '오늘은 어떤 시계를 차 볼까?'라는 듯한 표정 연기를 펼치고 있는 토리노님. ㅎㅎ

 

 참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더욱 짧게 느껴졌습니다.

 닉네임으로만 뵙던 분들을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예전에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마치 연예인을 본 듯한 느낌. ㅎㅎ

 

 아쉬운 시간을 뒤로 하고 와이프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제 모습.

 손에는 두툼한 선물 보따리가 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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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와서 풀러본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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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보여드린 바쉐론 콘스탄틴 명함 지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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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IWC의 올해 책자.

 책자가 참 고급스럽고,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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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미 정기 구독 중인 크로노스 잡지! ㅎㅎ

 

 음.. 그리고 오늘의 레어템이랄까요.

 파네라이 티셔츠입니다.

 싸이즈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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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오늘 만나뵜던 타포의 모든 분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눌 수 있고, 다양한 시계들을 접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선물들도 받았구요.

 오늘 미처 말씀 나누지 못한 많은 분들도 다음에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저와 함께 송년회를 빛내 준 저의 시계 두 녀석 사진을 올리고 송년회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영원한 동반자 GP와,  제 컬렉션 중 가장 터프한 녀석인 ORIS X-1입니다.

 그럼,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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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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