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플리거 블랙] ★ 낯선 ★ Fortis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늘 보던 사람이 유난히 새롭게 보이고,
늘 보던 풍경이 유난히 낯설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너무 익숙하기만 했던 저의 포티스 플리거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평소와는 조금은 달라 보이고 낯설어 보이는 느낌..
그래도 참 예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녀석과 맞이하는 두 번 째 겨울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
Fin.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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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리고 저 세차장배경 너무 낯익은 동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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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부천 쪽에 사시나요? ㅎㅎ
사실 저는 서울에 사는데, 부천에는 일이 좀 있어서 와이프와 함께 잠깐 들렀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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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심스레 물건을 사용하는 버릇도 있고(그래선지 같은걸 사더라도 와이프보다 훨씬 오래 사용합니다 ^-^;),
시계 갯수가 많아서 골고루 돌려 차기 때문에 더 상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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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까망이를 볼때면 핸즈가 참 맘에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런 느낌의 핸즈를 좋아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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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티스 플리거의 핸즈가 맘에 듭니다.
예~~전에 봤던 글 중에는 어떤 분께서 포티스 플리거의 시침이 별로 맘에 안든다고 하신 글도 본 것 같은데,
제 눈에는 다 예뻐 보이네요.
참 무난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에다, 성능도 좋은 시계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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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의 매치도 좋고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늦가을의 느낌이 잘 묻어나는 사진들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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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바다의방랑자님.
요즘은 가을이 참 짧아서 가죽 재킷을 입을 기회 자체가 많지 않네요.
주중엔 정장만 입다 보니 더 그렇게 생각되요.
그래선지 가을도 참 짧게 느껴집니다.
주말이 벌써 다 지나갔네요.
새로운 한 주도 힘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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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에요
2012.11.25 22:29
사진이 예술의 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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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자연광이라서 더 산뜻하게 나온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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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시계의 푸르스름하게 반사된 빛감하고, 가죽 자켓의 색깜이 잘 어울어져 사진들이 멋있게 잘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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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라사테님.
포티스의 무반사코팅 빛깔이 푸르스름합니다.
언제 봐도 매력적인 코팅이에요. 단, 지문은 좀 더 잘 묻네요. ^-^; -
Rhymemaker
2012.11.25 23:24
역시남자라면 가죽자켓!! 시계와 잘어울립니다. ㅎㅎ마치 2차대전공군장교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
2차 대전 중에서도 어느 나라입니까!
일본은 아니겠죠.ㅎㅅㅎ
제 맘대로 영국군이라고 상상하겠습니다. ^-^ -
블랙과 가죽의 브라운 색상이 잘 매치 되네요~ ^^
아롱이형 님은 정말 패션 감각이 뛰어 나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
포티스는 육해공~ 전천후~ 인 듯 합니다~ 언제나 볼때마다 멋집니다~ ^^
-
감사합니다, 전백광님.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ㅎㅎ
까맹이는 이녀석 하나뿐인데, 스테인리스스틸보다 매칭이 힘들 것 같으면서도 은근 잘 어울리는 구석이 있네요. 전천후라는 말씀은 동감입니다! 이녀석, 파일럿 주제에 건방지게 200m 방수를 자랑하니까요. ^-^ -
온니문페이즈
2012.11.26 01:17
헉 아롱이형님 포스팅은 역시나 항상 잼있네요 잼있는 글에 멋진 시계사진에 ㅎ 포티스는 아직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오늘 한번 검색해보고 자야겠네요~^^파일럿 워치같은데
예뻐요~개인적으로 손목두꼐가 저랑 비슷하셔서 항상 차시는 시계들을 유심히 보거든요~그런데 이녀석은 PVD코팅인가(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그게 되어있는거 같은데 잘 벗겨지거나 하지는 않나요?? 스테인리스 모델은 폴리싱이 될텐데 이녀석은 그럼 까지면 코팅을 다시 해줘야 되는건가요? ㅎ
항상 아롱이형님 포스팅엔 댓글과함께 질문을 잔뜩 드려서 죄송할따름입니다~^^ 궁금한게 많은 아이라서요 ㅎ
-
안녕하세요, 온리문페이즈님.
이녀석 상태는 사진으로 보신 바와 같이 제법 깨끗합니다. 1년 반 정도 됐는데, 찍힘만 주의하면 스크래치는 일반 스틸보다 훨씬 강하니까 염려 안하셔도 좋습니다. PVD코팅의 경우 폴리싱은 불가능한데요, 재 코팅이 가능한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블랙 PVD 코팅의 경우 살짝 벗겨져서 안의 스틸 색감이 드러나는 것도 멋으로 여기고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편하게 착용하려고 하고 있고, 바닷속에도 저와 함께 다녀오기도 했지요. ㅎㅎ -
와~상태만 봐서는 두번째 달 같네요.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ㅋㅋ
브라운 레더재킷에 검은 파일럿 워치라...완전 쎙씅쟁잉~!!!ㅎㅎ
즐거운 일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아롱이형님처럼 다양한 시계로 시계생활을 할까...고민하다가 메인 하나더 있어야겠다 하고 네비냐 섭마냐 고민하다, 살돈으로 좀 더 모아서 큰 걸로...란 욕심을 부렸다가 주식에 잠깐 들어갔는데...이놈이...-30%에 다다르고 있습니다.ㅠㅠㅠ)
-
여러개 시계를 골고루 돌려차다 보니 상태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물건을 아껴 사용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
저도.. 주식 들어갔다가 10% 정도 빠져서 손가락 빨고 있습니다. ㅜㅜ 기다렸다가 원금 회복한 후에 시계 득템을? ㅎㅎ
언제가 되려나요~; -
포티스 플리거 블랙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너무 귀엽다는 거예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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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가 귀엽다는 소릴 듣다니!
이녀석, 엄청 좋아하겠는데요! ㅎㅎ
람파드록바님은 혹시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녀석들을 거느리고 계신건가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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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을 먹은 무반사코팅이 더욱 시계를 돋보이게 하네요~
사진... 참 잘 담으시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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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녀석들도 무반사 코팅된 녀석들이 있지만,
적어도 제가 가진 시계들 중에서는 포티스의 무반사 코팅이 최고입니다. ^-^
말그대로 글라스가 없는 듯한 느낌, 그리고 푸른 빛을 띄는 무반사 코팅이 참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사진은.. 10장 찍으면 한 장은 건질 사진이 있더라구요 ^-^;;
어쨌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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