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플리거 블랙] ★ 고양이의 매력 ★ Fortis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본가에 잠깐 들렀습니다.
본가가 집에 오는 길목에 있어서, 오늘처럼 와이프가 약속 때문에 늦는 날은
본가에서 저녁 식사를 해결하곤 합니다.
저녁밥을 먹고 마루에 있는 소파에 앉아 있는데,
내 무릎 위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는 막내 녀석!
뭘 봐? 하는 표정입니다.
첫째랑 둘째는 사람한테 잘 안오는데, 막내 녀석은 사람한테 잘 붙고 애교도 많아서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
뭔가 심술이 난 듯한 표정이네요.
금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씨크하게 고개를 돌리는 녀석.
요즘 막내 녀석의 애교에 부모님도 살살 녹습니다. ㅎㅎ
집에 들어 오니 녀석이 또 보고 싶네요.
거부할 수 없는 고양이의 매력이란!! ^-^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Fin.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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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2012.11.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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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양이 키우셨었군요! +_+
고양이들은 발톱이 무척 날카로와서 전용 발톱깎이로 자주 깎아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집안 물건들이 남아나질 않거든요. ㅎㅎ
집에 고양이용 스크래치도 갖다 놨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 슈스케 결승전 보러 갑니다~
딕펑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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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와 고양이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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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또랑이가 기뻐할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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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의 노려보기가 은근 매력있어요. ^^;
제 여자친구 화났을때와 눈빛이 비슷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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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분께서 혹시 스모키 눈화장을 하시나요? ㅎㅎ
여자친구분 참 매력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혹시 화났을 때 무서우려나요.. ^-^;;
-
아...고양이 넘 좋아하는데요..미국에 잇을때 두마리와 동거를 했었어요 ^^;
무릎냥이 너무 매력적인데요 ㅎㅎ 옛날이 회상되네요 ^^!!
-
에고고.. 미국에서 두마리와 동거를!!
눈에 많이 밟히실 것 같아요.
고양이가 처음 진입 장벽은 높지만.. 막상 기르고 나면 강아지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반려 동물이죠. ^-^
-
역시 고양이 하면 시크하면서도 도도하지만.. 또 가르랑 거리면서 비비적대는 그 귀여움이 최고인듯 합니다! ㅎㅎ
친구네 고양이가 엄청 사람을 따릅니다.. 친구가 가끔.. 이게 고양인지 개인지 구분이 안간다고...
제가 방문했을때도 신발벗고 막 마루에 들어서서 서있는데 꼬리 한껏 부풀리고 와서 발목 주변에 비비적 거리면서
애교 부리더라구요.. -0-
언뜻 보이는 포티스도 멋지네요~ ㅎㅎ 블랙의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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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도 각자 성격이 너무 달라서, 사람한테 절대 안오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사람을 잘 따르고 사람한테 잘 붙는 녀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인 다롱이의 경우 사람 근처에 오는데 5년 가까이 걸렸네요.
요즘은 그래도 집고양이 다 됐다고 생각하는데..
막내는 워낙 사람한테 붙는걸 좋아해서 가족들이 참 예뻐라 하고 있습니다. ㅎㅎ
씨크할 땐 씨크하고 애교 부릴 땐 제대로 부리는.. 밀땅의 고수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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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 돌아다니는 짬타이거들 중에도 시크한 애들이랑 사람 잘 따르는 애들이 있더라구용ㅋㅋ
-
ㅎㅎ 짬타이거!! 오랜만에 듣는 표현이네요.
취사장에 은근 많이 있었는데..
말씀대로 고양이들도 성격이 제각각이라서, 사람한테 붙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절대 안오는 녀석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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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셔츠와 블랙포티스의 매치가 아주 굿입니다 ~ ^^
고양이를 좋아하시나봐요 ^^ 전 동물을 무서워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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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려서부터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서 가족들이 다 동물을 좋아합니다.
지금은 본가에 고양이만 세 마리고, 처가에 강아지가 한 마리 있네요.
저도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 합니다.
같이 놀면 재미도 있고, 맘이 편해진다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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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님의 고양이들은 표정이 예술입니다. 너무귀엽네요. 시계보단 고양이에 훨씬 더 뽐뿌를 받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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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강아지에 비해서 표정이 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씨크하거나 놀란 표정이긴 하지만요 ㅎㅎ
프로필 사진을 보니 꾸찌남님도 강아지 키우시나 보군요!
슈나우져 인가요?
쳐다보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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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정면샷은 꼭 사람같군요.. ㅎ
저희집 야옹이는 저만 보면 도망다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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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본가에도 첫째, 둘째 녀석은 사람한테 잘 안옵니다.
막내 녀석만 유독 사람을 잘 따르네요. ^-^;
그나저나.. 방개비님댁 냐옹이 너무 예쁘네요!
털도 참 우아하고.. 막 껴안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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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기차
2012.11.24 16:27
아롱이형님 마지막 사진 넘 이쁘네요 ㅎㅎ
머리 만져주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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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머리 쓰다듬어 주면 눈을 지그시 감고 부비부비 합니다.
참 귀여워요~ ^-^
-
전 동물을 다 좋아하는데 고양이도 무지 좋아합니다..^^
고양이는 키워본적은 없지만 한번쯤 길러보고 싶네요~
제가 혼자 살고 있는데 고양이 키우는데 별 문제가 없을까요..?
사람 없을때 무지 외로워한다거나 하지는 않을지 궁금하네요..
원래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지만 혼자 살기에 포기했거든요..
-
음..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키워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솔직히는 저희 어머니가 다 키우셨지만요 ^-^;)
혼자 사신다면 고양이가 정답입니다.
강아지는 특히나 외로움을 많이 타서 우울증에 걸리기도 쉽고, 산책도 자주 시켜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고양이는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대게 낮잠을 자는데다, 혼자서도 잘 놉니다.
다만, 유의하실 점은 발정기가 되면 밤에 계속 울어대서 왠만하면 중성화 수술을 시켜줘야 하구요(중성화 수술 시키는게 질병에 걸릴
확률도 낮추고 건강에도 더 좋다고 합니다), 밤에 밥달라고 수시로 깨울 수도 있습니다.
베란다가 없으면 고양이 오줌 냄새가 조금 날 수도 있구요. (베란다가 있으면 별 상관 없습니다)
고양이는 일단 기르기 시작하면 참 매력적인 동물이라서 많이들 빠지시더라구요.
다만, 고양이도 제각각 성격이 달라서 사람을 잘 따르는 녀석이 있고, 사람을 밥만 주는 존재 정도로 생각하는 씨크한 녀석도 있습니다.
진지하게 생각을 하시고 있으시다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알려 드리겠습니다. ^-^
-
위하여
2012.11.26 16:55
주말을 타임머신 여행하고 왔습니다^^
20년전 신혼의 단꿈을 찾아 그때 들렀던 추억이 묻어있는 곳들을 다녀 왔지요!!
감흥이 되살아 나는 묘한 설레임과 회춘의 사랑을 맛보았답니다 ㅎㅎㅎ
먼 훗날 아롱님의 타임머신 추억을 위하여!!!!!!!!!
그리고
생각나는 늦둥이 우리 미순이도 ,,,,,,,,,,
-
앗, 미순이!!
너무 귀엽습니다. 말티죠?
옷도 잘 입고 있네요. ㅎㅎ
신혼여행의 추억이 묻은 곳을 다시 다녀오셨다니, 얼마나 설레이고 오붓하셨을까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와이프와 함께 신혼여행지를 다시 다녀오고 싶습니다.
제법 먼 곳이어서 언제쯤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가지고 오신 추억도 소중히 보듬고 간직하시기 바라며,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저도 나중에 타임머신 꼭 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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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전에 샴고양이 키운적이 있었는데 녀석 귀여운 발 속에 숨겨진 발토옵이 은근 위협적이더군요!
(몇 번 당한적이 있었죠ㅠㅠ)
그래서 시계차고 가까이 있었을 때 조심하게 됬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냥이들은 귀엽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