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 마콜 문페] ★ 가을 보내기 ★ Longines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예전에 찍어 놓고서는 올리지 못한 마콜 문페 사진이 있어서 몇 장 올립니다.
영롱한 블루핸즈와 거울처럼 쨍한 금빛 달.
그 앙상블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올해 가을도 거의 지나간 것 같습니다.
짧기만 해서 더 아쉬운 가을이지만, 아쉽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도 가을입니다.
이제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할 채비를 해야겠습니다.
Fin.
댓글 30
-
화룡도를휘두르며
2012.11.19 22:54
-
아롱이형
2012.11.19 23:25
아..겨털.. 드럼통.. 군고구마..
마콜을 보고 이런 것들을 연상시키시다니 감수성이 풍부하십니다.. -
worb
2012.11.19 22:58
제가 복잡시계를 사게된다면 바로 마콜이 될 것입니다 ^^
-
아롱이형
2012.11.19 23:26
캡쳐!
ㅎㅅㅎ
지켜 보겠습니다~! ^-^ -
지옥의화신
2012.11.19 23:05
아롱이형님... 질투납니다.
어쩜 같은 시계인데 이렇게 다른건지요... ㅋㅋㅋ
-
아롱이형
2012.11.19 23:26
왜 다를까요? 분명 같은 시곈데! ^-^; -
온니문페이즈
2012.11.19 23:53
아롱이형님 제 마콜문페랑 교환하실래여??왜 더 이뻐보이는 걸까요?? ㅎㅎ마콜 문페는 정말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시계인거 같습니다~포스팅 하실때마다 기대가 됩니다^^나중에 스크랩좀 해가도 될런지요? -
아롱이형
2012.11.20 09:01
네,마음껏 스크랩해 가셔도 됩니다.
교환하자 하시면.. 제 와이프가 화낼겁니다.
결혼 선물로 준거니까요. 어린왕자의 장미, 혹은 여우처럼 제 마콜문페도 더 이상 다른 마콜 문페와는 다른 시계가 되어버렸네요. ^-^ -
무비워커
2012.11.20 00:15
아롱이형님의 포스팅은 언제나 정말 멋집니다~
마콜문페 블루핸즈가 넘 블링블링하네요 ㅎㅎ
제 손목에 있는 부엉이의 블루핸즈가 넘 초라해 보입니다 ^^;;
-
아롱이형
2012.11.20 09:03
오히려 부엉이의 블루핸즈가 더 큼지막해서 더 블링거릴것 같은데요! ㅎㅎ
마콜문페는 양으로승부합니다. 8개의 블루핸즈로요~ ^-^ -
책만보면잠와
2012.11.20 05:49
날씨하나만큼은 초겨울이라 말하기에 충분하죠,,,,,,,,
이쁜시계잘보고갑니다 ㅎㅎ
-
아롱이형
2012.11.20 09:04
네, 이미 가을의 끝무렵인듯.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
quevedo
2012.11.20 08:33
모든 요소가 균형을 이루는 멋진 시계같습니다! ^^
-
아롱이형
2012.11.20 09:04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
Gradiva
2012.11.20 10:59
배경도 스웨터도 가죽줄도 흰판도 상당히 멋집니다. 르로끌하고 같이 찍어도 잘 어울리거 같네요ㅋ -
아롱이형
2012.11.20 12:30
감사합니다. 르로끌도 다음 기회에 또 예쁘게 찍어줘야죠~ ^-^
-
치우천황
2012.11.20 14:12
위에서 말씀들 하셨지만 같은 시계를 이렇게 멋지게...다른 시계도 다 멋있지만 특히 아롱이형님의
마콜문폐사진 땜시..많은 분들이 계속 이시계에 빠지시는 것 같습니다 ^^
-
아롱이형
2012.11.20 15:5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로도 빛의 각도에 따라서 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계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마콜 문페 유저 분들이 많이 늘어나셔서 반갑기만 합니다. ^-^ -
Eno
2012.11.20 16:01
역시 쨍한 달과 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블루핸즈랑 다이얼도 이쁘게 포착되었네요.
그간 아롱이형님의 포스팅 덕분에 마콜 문페 영입하신 분들이 꽤 계시다지요?!^^
저 역시 올해는 유난히 짧은 가을이 아쉽네요... 한해가 이렇게 또 가는 군요...
내년에는 아롱이형님이나 저나 더 행복한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당.^.^ 감기 조심하시구요....
-
아롱이형
2012.11.20 16:05
응, 이노. 올해 가을도 무척이나 짧은 듯.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사무실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서 더 짧게 느껴지는 것 같아. 이노는 알겠지만 내가 요즘 좀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바쁜것 좀 지나가면 조만간 보자구~ 송년회 때 못봐서 넘 아쉽네. 언제나 해피해피~! ^-^ -
눈괴물
2012.11.20 19:38
보름인가요ㅎ 달이 정가운데에 떴네요 ㅎㅎ 문페이즈가 가장이쁠때군요^^ 멋지네요~ -
아롱이형
2012.11.20 22:20
네, 둥근 달이 떴을 때인가 봅니다.
문페이즈 시계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때이지요. ^-^ -
브레인스톰
2012.11.20 23:36
정말 사진 잘 찍으시는 것 같습니다. ^^
문페이즈의 쪽 대각선으로 광이 살아 있어요~~
-
아롱이형
2012.11.21 11:47
감사합니다, 10장 찍으면 그 중 한장은 걸리더라는.. ^-^; -
subM
2012.11.21 17:02
이 녀석을 손목에 올리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질 것 같아요 ^^
-
아롱이형
2012.11.21 17:19
이렇게요?? 씨~~~~익~~~~ ^--------------^*
-
El fenómeno
2012.11.21 22:01
마콜 문페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시원스러운 블루핸즈는 각로청수를 느낄 수 있고, 영롱한 문페이즈는 가을의 황금 들녘을 떠올리게 하지요. ^ㅡ^
-
아롱이형
2012.11.21 22:17
감사합니다! 시적인 표현으로 멋지게 표현해 주셨네요. ^-^
근데 저는 '각로청수'란 뜻을 방금 검색해 보고 알았답니다. ㅠㅅㅠ
-
ck018
2012.12.10 22:42
멋지네요~~~ 괜히 방출했어 ㅠㅠ
-
아롱이형
2012.12.10 23:41
원래 떠난 새가 더 예뻐 보이는 법입니다.
일단 보냈다면 미련 갖지 마시고 다른 멋진 시계들을 즐기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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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추풍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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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핸즈가...군고구마를 익혀주던 드럼통이 그리워지게 만드네요...
아...따뜻도 하여라...longines...과연 으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