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4총사 Long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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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가 4형제가 됐네요.

그 중 스위스 메이커가 3분 계시니 스위스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잘들 아시겠지만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로렉스는 시드웰러, 론진은 하이드로콘퀘스트, 오메가는 씨마쿼츠, 세이코는 SKX009입니다.

방수능력은 다들 좋습니다.

시드웰러는 1220m 까지 내려갈수 있지만, 갈일이 없죠.

씨마스터와 하콘은 300m, 세이코는 200m 이지만 역시 거기까지 갈 일은 없습니다.

실상은 샤워할때도 물들어갈까봐 안차지요. ㅎㅎㅎㅎ

브레이슬릿은 씨드웰러는 3연 무광 오이스터밴드이고,  하콘 역시 3연 밴드이지만 가운데가 유광처리돼 있네요.

씨마는 유무광이 적절하게 들어간 5연밴드이고, 세이코는 주빌레와 유사한 5연 브레이슬릿입니다.

다이버워치 특성상 강인하게 보이는 3연 밴드가 더 나아보이네요.

야광능력은 씨드>씨마>SKX009>하콘 순입니다.

하지만 세이코 야광은 조루라는거..

디자인은 섭마의 카피에 가깝죠.

씨드는 방수력을 높이기 위해서 배불뚝이가 된거 외에는 섭마와 동일하고,

씨마는 독창성을 살려보려고 5연밴드와 헬륨가스 밸브를 따로 부착해놨네요.

하콘 역시 비슷한 디자인을 피해보려고 큰 숫자인덱스와 대검모양의 시침, 분침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독창적으로 보이는 세이코는 케이스를 더 동글동글하게 만들고 용두를 5시 방향에 달아버렸네요.

그러나 저의 이런 설명에도 마나님께서는 "왜 자꾸 똑같이 생긴 시계를 사는거야? 상표 가리니까 헷갈려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 하십니다. T.T

원래 사진 잘 못찍지만, 갤스2로 찍으니 더 엉망이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다이버 4형제

스위스 3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