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선물 & 억지 커플 시계 ETC(기타브랜드)

안녕하세요? worb 라고 합니다.

최근 여친, 와이프 시계 추천 글이 좀 있길래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 와이프 시계를 공유합니다.

제 와이프는 사치에 'ㅅ' 하고도 거리가 아~~~ 주 먼 사랍니다.

쇼핑을 좋아하지만 득템만 좋아하고 득템도 20%~30% off 는 보지도 않습니다.

항상 Clearance 에서 빨간딱지가 붙은.. 그런 SUPER 득템만 좋아하는 사람이죠.

그렇다고 저의 가족이 여유가 있는 집도 아니구요.

반면 저는 사고 싶은 것은 언젠가는 꼭 사려는 사람이죠. 시계처럼.. 물론 아주 비싼 시계는 일부러 구경을 하지 않습니다 ^^

아니, 구경은 합니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를 하죠.

그런 와이프에게 항상 '시계 하나 사주고 싶다..' 생각만 하고 있었으나 막상 "이거 살래?" 하면, "아니!" 라고 하죠.

물론 많이 비싼 시계는 아니었지만 제 눈에 들어오는 시계는 와이프 기준에서 비싼 시계이고, 정작 시계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에겐 '사치' 이죠..

어찌보면 시계를 사주려는 생각도 제 욕심이기도 하죠..

약 두 달 정도 와이프가 처가에 일이 있어 한국 들어가고 저 혼자 생활을 했습니다.

우연히 몰에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세일 중인 여성용 시계가 있어 구경했고, 제 눈엔 이뻐 보였고, 가격도 괜찮았고, '기회다' 싶어서 사버렸죠.

다행히 와이프는 좋아하더라구요.

사진은 볼품없지만 포러머 여러분 선물 구매 시에 하나의 옵션으로 참고가 되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으나 (구지 끼워 맞추기 식으로 ㅋ) 커플 시계도 될 것 같고 ^^

타포에선 잘 보이지 않는 '버버리' 입니다. 사진 보시죠~

적당한 사이즈에 실버 다이얼이 참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개인적을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

그리고 억지 커플 시계 샷입니다. 그냥 둘 다 실버 다이얼이기 때문에 혼자 커플이라고 칭하기로 합니다 ^^

어울리지 않나요 ^^?

이건 나름 조명샷이구요..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