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WISS BRAND

ROMANSON 606  공감:1 2012.10.01 15:33


1. 구매 및 선택관련 게시글은 '커뮤니티 - Consult'게시판으로 작성바랍니다. 스위스포럼 게시판에 작성시 경고없이 이동됩니다.

2. 설명자료를 제외하고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 없는 단순 질문글은 해당 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모레까지 대부분 연휴죠..잘들 쉬고 계신가요?ㅎ

 

저도 좀 지친영혼을 달래며 수요일까지 쉬고싶네요ㅠ 허나 대형유통업체가 그럴리가 있나요..네..그렇죠 전 출근했습니다^^

 

어제 단하루 달콤한 휴일을 맛보고 어김없이 눈비비고 일어나서 좀비처럼 비틀거리며 씻고 밥먹고 준비하고 시계를 골라차고 나왔죠..

 

역시나 연휴중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한적한 동네와 평소와 너무다르게 뻥~뚫린 도로가 저의 우울함을 더 보태줍니다.

 

날씨도 좋은데 이런날 아들녀석 데리고 놀러도 못가고 미안해 죽것네요...남들 쉴때 돈벌면 되지!!

 

아닙니다..남들쉴때 쉬고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가끔은요^^

 

오늘은 출근한단 생각에 마음이 아침부터 딱딱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시계는 딱딱 움직이는 쿼츠로다가...아 너무 끼워맞췄나요ㅡㅡ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집나오자마자 태우는 담배한대가 좀더 맛있어진듯한? 그런느낌이네요ㅎㅎ

 

출근길에 사진을좀 찍어보려 했으나..텅빈 길에서 혼자 우두커니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에...걍 빠르게 주차장가서 출근했네요ㅠ

 

그래서 출근후 사진을 찍었네요ㅎ 역시나 오늘도 발샷 폰카...이해해주실꺼죠? 디에쎄랄을 아들녀석이 베란다에 던져서..핳하하^^;; 핳하핳...

 

20121001_132049.jpg 

 

아이고..먼지좀 털어내고 찍을껄 그랫네요;; 지금보니 엄청 민망한 수준이네요...너그러이 봐주셔요..ㅎㅎ

 

오토메틱 대비 쿼츠의 최대 장점인 정확한 시간~역시나 정말 한치오차도 없네요^^ RONDA N8040 무브 갠춘하네욤ㅎ

 

방수도 10기압이라 필드워치로 막 차다보니 여기저기 스크래치에...찍힘도있고...거참..와이프가 일이십마넌 하는것도 아닌데 곱게좀 차라며..

 

지금 포스팅하다가도 쿵..박았네요..ㅎㅎ 너무 시계 모시고 살아도 정신건강에 안좋잖아요ㅎ 편하게 차야죠^^

 

20121001_131845.jpg 20121001_132558.jpg

 

두번째꺼는 좀 흔들렸네요...이놈의 발샷은 언제쯤 나아질런지..ㅠㅠ

 

이시계는 지금 제가 정장에 차고 나왔지만 캐주얼에 더 잘 받는거 같습니다. 두께가 좀 있는 녀석이라 와이셔츠 안으로 부끄럽게 얼굴을

 

쏙~숨기는 고런 매력은 없거든요...전 그거 좋아하 하는데...대신 팔목에서 나름 포스를 풍겨주는 사이즈와 디자인을 지닌것 같습니다ㅎ

 

아오 아침엔 사람들 별로 없더니 지금 아주 바글바글 하네요...그쵸..연휴때 추석특집 티비방송 보거나 놀러나가거나 둘중 하나죠머ㅎㅎ

 

역시나 가족단위로 엄청들 나오셨습니다...10시까지 있을 생각하니...아..벌써 속이 메스껍군요..ㅠ_ㅠ

 

송편..꿀송편 먹고싶은데 이번 추석땐 못먹었네요..어머님이 해주신 맛있는 집밥은 먹었지만ㅎ 마트 내려가서 송편 사먹을까 생각중입니다...

 

마지막 샷입니다.

 

20121001_131727.jpg 

 

사진상으론 표현하기가 부족하나..실제로 보면 피니싱이 아주 수준급으로 잘 처리되있습니다.

 

다시한번 시계를 좀 닦고 찍을껄..하는게 느껴지네요..아 저 틈새 때가...ㅡㅡ 저 더러운놈 아닙니다...오해하면 아니아니~아니되오!!

 

짬내서 이렇게 시계생활 포스팅을 하니 역시 기분이 좋군요. 취미생활은 즐거운거니깐요^^

 

와이프는 집안 거덜낼 취미생활이라며 눈을 흘기지만...은근히 제가 좋은시계 차는거 좋아한답니다ㅎ 그래서 항상 선물은 시계죠ㅎ

 

크리스마스도 기대하고있었으나...얼마전에 받은게 있어서 조르지 못하겠네요ㅎ

 

앞으로 연휴가 이틀 남았네요, 오늘 고향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요~ 항상 안전운전 하시구요!!

 

사고 소식이 많이 올라와서 안타깝더군요;; 좋은날 사고나면 안되자나요^^

 

힘들게 운전하고 오시는분들이나, 저처럼 오늘 출근해서 퇴근하시는 분들이나, 집에서 가족을위해 희생하셨던 분들~

 

오늘저녁엔 얼기직전!!!의 시원~~~~한 맥주에다가 바삭한 치킨 어떠신가요 ㅎㅎ

 

전 즐겨야겠습니다^^ 퇴근시간까지 6시간 37분 남은 이시점에 벌써 저런생각을...하핳핳핳

 

다들 연휴 마무리 잘들 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667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803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2072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695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8448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3] 토리노 2010.01.14 28622 57
Hot 특이한 방법으로 구매한 특이한 시계 [10] 준소빠 2024.07.11 10653 6
Hot 여름이면 꼭 꺼내야하는 다이얼 [6] 힘찬 2024.07.08 3664 3
Hot 아버지뻘 제라드페리고 도금 시계 [12] 준소빠 2024.05.14 2249 2
Hot 전설의 폴라우터 [16] 준소빠 2024.05.10 3932 4
9172 [Baume&Mercier] classima 8833 브레이슬릿모델입니다. [10] file 기욤뮈소 2012.10.04 653 0
9171 [Chronoswiss] 레귤레이터 혹시 생산 중단되었나요? ㅠ [5] 페라리러버 2012.10.04 517 0
9170 [Tissot] 티쏘 씨터치 깔맞춤!! [8] file 건즈N로즈 2012.10.04 641 0
9169 [공지] '아롱이형'님 게시글을 공지로 변경합니다. 3 [2] 토리노 2012.10.04 179 0
9168 [Fortis] [Fortis] 아흑;;;; 시계에 상처가 났네요;ㅠ [11] file J.I.N 2012.10.04 674 0
9167 [Hamilton] 해밀턴 카키필드 입니다. [14] file Gilles 2012.10.03 1178 4
9166 [Hamilton] 해밀턴 째마 크로노 영입했습니다~ [20] file 호방맨 2012.10.03 1027 0
9165 [Chronoswiss] 심심해서 야광샷 한방 [9] file 레이6190 2012.10.03 278 1
9164 [추천게시글] [론진 마콜 문페] ★ 마콜 문페 이야기 ★ [76] file 아롱이형 2012.10.03 1787 31
9163 [Cartier] 산토스100 계절이 왔네요. [6] file 빗소리 2012.10.03 1207 0
9162 [Cartier] 은은한 빛... [1] file 밤톨이닷 2012.10.03 387 0
9161 [Cartier] 커피한잔 [5] file 훈상 2012.10.03 570 1
9160 [Chronoswiss] 복귀기념 착샷...^^ [12] file ng 2012.10.02 339 1
9159 [Chronoswiss] 크로노스위스 매장 방문기 [3] 레이6190 2012.10.02 665 1
9158 [Tissot] 르로끌 금장 지원샷입니다 ㅋ [15] file 씨마씨마 2012.10.02 822 0
9157 [Cartier] 출근했습니다 [12] file 훈상 2012.10.02 514 0
9156 [Luminox] 루미녹스3401줄질해봤네요.. [4] file 까까머리 2012.10.02 589 0
9155 [Bulgari] 불가리 비제로원입니다^^ [6] file 씨마니아 2012.10.02 463 0
9154 [Mido] 미도 멀티포트 흰판입니다. [21] file Gilles 2012.10.01 1266 2
» [ETC(기타브랜드)] [로만손 아트락스] 내겐 너무 짧은 연휴.. [14] file ROMANSON 2012.10.01 606 1
9152 [ETC(기타브랜드)] 내일 출근하는 안타까운 1인입니다 [12] file 미니미 2012.10.01 245 0
9151 [Hamilton] 재마 씨뷰 안습의 야광 [11] file 별라 2012.10.01 596 0
9150 [Longines] 추석 연휴중 론진 부엉이~^^* [7] file 안귀찮어 2012.10.01 939 0
9149 [Oris] 줄질을 시도한 오리스 프로다이버 kittiwake입니다. [6] file ilst7760 2012.10.01 787 0
9148 [Tissot] 첫 포스팅 줄질로 올리네요 [4] file 펜도라 2012.10.01 288 0
9147 [Hamilton] 해밀턴 카키메카니컬입니다. [7] file 종사 2012.09.30 863 0
9146 [Hamilton] 재즈마스터 씨뷰 [13] file 별라 2012.09.30 701 0
9145 [Zenith] 파일럿 오늘은 여러장! [4] file 유랑객 2012.09.30 619 0
9144 [Longines] 저도 하콘 39mm 쿼츠 [2] file 마이클죠 2012.09.30 889 0
9143 [Longines] 론진 하콘 39mm [20] file LonGinian 2012.09.30 1083 1
9142 [Longines] 마콜 문페 XX중 착샷! [3] file visdom 2012.09.30 471 0
9141 [Tissot] 시계 입문자입니다^^ [6] file 온니문페이즈 2012.09.30 464 1
9140 [Zenith] 파일럿과 맥주 [11] file 유랑객 2012.09.29 715 0
9139 [Frederique Constant] 명절 맞이 독서 [11] file 시계밥바라기 2012.09.29 486 0
9138 [Cartier] 폰으로 사진이 올라가는군요 ㅎㅎ [3] file 혈혼 2012.09.29 36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