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내의 모든 시계 ★ ETC(기타브랜드)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저번에 제 시계들을 소개시켜 드린데 이어 이번에는 제 와이프의 시계들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포스팅 제목은 '내 아내의 모든 시계' 입니다. ^-^
'오늘 아내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위 포스터에서 보시듯 제 와이프의 시계들 대부분은 같이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제가 와이프에게
선물한 것들입니다.
포스터를 보고 있으니 마치 와이프에게 떡밥(시계 또는 가방)을 던져 주고 조심스레 새 시계를 득템하는 타포 회원님들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찡합니다. ㅠㅅㅠ
슬픈 마음을 뒤로 하고 제 와이프의 시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단체샷입니다.
와이프도 시계 갯수가 제법 늘었네요.
이제는 현상 유지에만 힘써야겠습니다.
이렇게 다섯 개의 시계가 작년에 결혼을 하면서, 혹은 결혼 이후에 들어 온 아가씨들이지요.
이렇게 놓고 보니 참 종류도, 컬러도 다양합니다.
먼저, 와이프의 예물 시계인 까르띠에 '미니 파샤' 입니다.
고급스런 썬레이 실버 다이얼에 까르띠에 특유의 사각형 모양 레일로드 눈금표시, 그리고 블루핸즈가 눈에 띄는 아가씨이죠.
크라운 부분은 까보숑 기법으로 다듬은 블루 사파이어입니다.
크기도 자그마하고 쿼츠라서 무겁지도 않고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 인지도까지 갖췄습니다.
사진들을 좀 더 보실까요? ^-^
그리고 이 아가씨를 필두로 한 쿼츠 군단.
마치 '7공주'라거나 뭐 그런 무리를 보는 것 같네요.
까르띠에를 제외하고는 와이프가 결혼 전에 차던 아가씨들입니다.
비록 패션 시계이긴 하지만 다들 예쁘장하게 생겼습니다.
특히 전 이 아가씨가 맘에 들더군요. 스트랩 모양도 특이하고 그린 컬러도 맘에 듭니다.
그리고 실제로 다이아라면 엄청난 가격을 자랑할만한 이 아가씨 역시 패션 시계 치고는 제법 블링블링 하지요.
원래 빨간색 스트랩이었는데 끊어져 버려서 스트랩만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다시 채워 줬습니다.
와이프의 선택은 퍼플!
까르띠에의 까보숑 사파이어와는 비교 되지 않지만, 그래도 크라운과 케이스 옆면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을 쓴 부분이 보입니다.
그리고 와이프의 결혼 전 쿼츠 3총사 중 하나인 메트로시티 시계. 심플하니 예쁩니다. 마치 불가리를 연상케 하는 베젤이네요.
쿼츠 다음으로는 기계식 시계들이지요.
우선, 오토매틱 시계들입니다.
세이코5 핑크, 프레데릭 콘스탄트, 세이코5 B-타입 입니다.
다이얼 컬러도 핑크, 화이트, 블랙에다 시계 분류도 다이버, 드레스워치, 파일럿 워치로 다양하죠.
세 아가씨 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데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얼굴들입니다.
미녀 삼총사네요. ㅎㅎ
예쁘죠? ^-^
이 세 아가씨 중에 프레데릭은 제가 와이프에게 결혼 선물로 안겨준 아가씨입니다.
프콘 매장을 지나가다 너무 예뻐서 그만 넋을 놓고 쳐다봤고, 결국엔 와이프의 손목에 채워져 있습니다.
오픈하트와 다이아몬드 인덱스, 골드핸즈, 골드 PVD 코팅, 새틴 스트랩 등의 특색을 가진 아가씨입니다.
다음으로는 기계식 시계, 그 중에서도 수동 시계인 마이스터징어 투핸즈 입니다.
제가 스토바 마린 오리지널을 들일 때 와이프도 수동 시계가 있었으면 해서 커플로 들인 아가씨죠.
독일에서 건너 온 아가씨입니다!
칠흑같이 까만 다이얼을 가진 씨크한 아가씨이죠.
와이프의 시계 중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가진 메이드 인 저팬, 세이코5 두 아가씨.
깔끔한 드레스 워치 아가씨 둘 - 프레데릭과 마이스터징어 ♥
다음으로 콤발랄한 밝은 색 다이얼을 가진 아가씨들!
그리고 씨크한 매력의 검은 얼굴 아가씨 듀오!
그리고 파란 보석과 빨간 보석을 크라운에 품은 두 아가씨들!
파란 보석과 빨간 보석 중 어느 색이 맘에 드시나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가씨들의 엉덩이 떼샷 보여드리고 물러가겠습니다.
그러고보니.. 꼭 세배하는 아가씨들 같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Fin.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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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oal
2012.09.22 22:59
-
아롱이형
2012.09.23 07:33
프콘 레이디 계열에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시계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프콘은 하나같이 다 예뻐요. ^-^
▶ http://www.timeforum.co.kr/xe/index.php?mid=brand_SwissBran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95%84%EB%A1%B1&page=2&document_srl=3084402&m=0 -
전백광
2012.09.23 00:06
분홍세이코5, 프콘핫빗 이 눈에 확 띄네요~ ^^ 다들 예쁜 시계입니다~ ^^
저도 와이프에게 분홍세이코5를 선물했지만~ 찬밥 신세~ ㅠㅠ
아내분과 시계 생활을 즐기는 아롱이형 님이 많이 부럽습니다~ ^^
-
아롱이형
2012.09.23 07:36
저도 전백광님 포스팅을 보고 세이코 5 핑크를 선물했더랬죠. 제 와이프는 예뻐라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와이프도 쿼츠는 뭔가 심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줄질도 제 옆에 앉아서 같이하고 있습니다. ^-^ -
꿈꾸는도시
2012.09.23 01:34
까르띠에도 이쁘지만 제 눈에는 프콘 하트비트 레이디가 눈에 딱 틔는군요~
언젠간 와이프가 될 사람에게 꼭 사주고 싶은 시계이기도 합니다~
-
아롱이형
2012.09.23 07:38
꼭 쿼츠가 아니어도 된다면 동가격대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결혼하실 분부터 찾으셔야 겠네요! ^-^ -
소양
2012.09.23 02:41
앙 ^^ -
아롱이형
2012.09.23 07:38
아앙?!?
(요새 유행하는 짐승팡인가요!) -
txw
2012.09.23 02:41
마이스터 징어 핸즈가 무지 기네요. 이쁜 시계들 의자도 좋지만 시계장 하나 구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정성스런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
아롱이형
2012.09.23 07:41
시계장은 집에 놔둘 공간이 없어서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마련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시계장 마련해도 흰색 바탕이 좋아서 저 의자에 놓고 찍을 듯 해요. 흰색 배경이 시계를 깔끔해 보이게 해주더라구요. ^-^ -
토리노
2012.09.23 03:48
사실 늘 멋지지만 감탄을 하게 하는 포스팅이나 다양한 컬렉션도 놀랍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뒷태사진이 많이 놀랍네요.
여자분들은 악세사리 중 하나가 시계 = 그니까 편하게 쿼츠..
라는 공식을 깨는 사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늘 그렇듯..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
-
아롱이형
2012.09.23 07:45
저도 늘 감사합니다, 토리노님.
와이프도 요샌 쿼츠보다는 항상 기계식 시계를 차고 나갑니다. 프콘, 마징이, 세이코 핑크, 세이코. 요렇게 부르더라구요. ㅎㅎ 쿼츠는 이제 심심하다고 가끔 깔띠 정도만 차고 나머지 기계식 시계 4개를 골고루 차주고 있네요. 심지어는 브레이슬릿 줄질까지 직접 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나란히 앉아서 줄질 할 때 은근 즐겁습니다. ^-^ -
치우천황
2012.09.23 09:50
시계생활을 커플로 같이 즐기신다는건 정말 대단한 장점입니다. 이렇게 될때가지 님의 노력과 어부인의 이해로 두분의 조화가 이루어진 모습이
시계의 아름다움보다 훨씬 보기 좋습니다.^^
-
아롱이형
2012.09.23 10:23
ㅎㅎ 말씀하신대로 취미를 공유한다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와이프랑은 다이빙, 시계 등을 같이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제가 더 적극적이긴 하지만요. 같이 즐길 수 있는 다른 취미들도 더 개발해 봐야겠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
longman
2012.09.23 09:53
역시 여성용 시계엔 까르띠에가 빠질수 없네요! ^^ 근데 확실히 대다수 여성들은 쿼츠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저 밥해주시던 분도 매번 시간 맞추는걸 무척 귀찮아 하더군요.
-
아롱이형
2012.09.23 10:29
시간 맞추기 귀찮아 하시는 여성분들은 쿼츠가 정답이죠! 더구나 여성분들에게는 현실 간지 시계 하나쯤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 -
크로노~~
2012.09.24 02:14
와이프 시계들이 상당하시네요~
제 와이프는 달랑 2개인데.. ^^ 근데 그것도 잘 안차고 다닙니다.
파샤 블루 사파이어가 너무 이쁩니다. 와이프만 좋아라하면 사주고 싶은데..
아롱이형님!(왠지 형님이라는 어감이... 설마 일부로 노리신... 것??) 대단하십니다.
-
아롱이형
2012.09.24 10:03
안녕하세요, 크로노님!
미니 파샤는 실제로 보면 작고 깔끔하고 반짝거리는게 제 와이프처럼 체구가 작은 여성들에겐 정말 잘 어울립니다. 가볍기도 하구요. 단점이라면 쿼츠에다가 초침이 없어서 심심하다는 점. 물론 남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단점일 수도 있지요.
참고로 제 닉네임의 탄생비화는 스위스포럼에 있는 제 포스팅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 고양이 동생 이름이 아롱이입니다.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ㅎㅎ http://www.timeforum.co.kr/xe/2912114
-
태그허이어
2012.09.24 09:36
입이 쩍~ 벌어지네요... 갯수도 다양함도... 마지막으로 뒷태까지;;
무엇보다 저보다 많아요..ㅜㅜ
아 시계구경 잘했습니다.^^ 추천 빵~
-
아롱이형
2012.09.24 11:03
ㅎㅎ 태그허이어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알차고 좋은 컬렉션 갖게 되실겁니다. ^-^ -
책만보면잠와
2012.09.25 06:11
프콘이 제일 눈에띄네요 흐규규 ㄷㄷ 잘보고갑니다 ㅎㅎ
-
아롱이형
2012.09.25 07:02
넵! 프콘이 좀 예쁩니다. ^-^
늘 좋은 말씀 감사해요~ -
씨마니아
2012.09.27 08:47
파샤 역시이쁘네요 ㅎ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아롱이형
2012.09.27 17:50
아무래도 깔띠와 프콘이, 이렇게 두 아가씨가 주목을 받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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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프콘이 상당히 이쁘군요.
저도 살까말까 보고 있던 모델인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