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엘리트 문페이즈와 저렴하고 맛있는 초밥... Zenith

안녕하세요. 옴마니입니다.

스위스 게시판에 제니스 분류도 생성되었겠다, 요 모델에 대한 리뷰도 타임포럼에 소개되었겠다...이래 저래 제가 아끼는 녀석 한번 포스팅 해 봅니다.

제니스 엘리트 문페이즈 로즈골드 모델입니다.

새로 찍은 사진은 아니고 아잉폰 사진폴더 뒤지다가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대전으로 이사온 후 발견한 집 근처의 초밥 카페 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해 보았는데, 고급 초밥은 아니지만 나름 맛난 집이더군요...

이후로 입맛 없을 때 종종 찾는 집이 되었습니다. 메뉴는 사진에 보시는 초밥정식 딱 하나입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일인분 16,000원 정도이며 저래뵈도 제대로된 일식조리사가 만들어줍니다.

말 나온 김에 서울에 있을 때 종종 가던 저렴한 초밥집 소개해 봅니다.

광화문 근처의 삼전초밥이라고, 회전초밥집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배를 채울 수 있고, 나름 역사가 있는 집으로 맛도 훌륭합니다.

종류와 관계없이 한접시 2pc에 3300원인가 했던 것 같습니다.

별다른 데코레이션도 없고 가게도 조금 허름해 뵈지만, 들를 때마다 항상 만족하고 나오는 집입니다.

그리고, 아마 제가 가본 회전초밥집 중에 저 뱅뱅 돌아가는 회전판의 속도가 젤 빠른 집이지 싶습니다. 아주 빠르게 돌아갑니다.ㅋㅋ

흠흠....아무튼....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니스 문페이즈 사진 다시 나갑니다.

일하다가 문득 예뻐보여 찍은 사진입니다.

몇 개월 사용하다 보니 확실히 미적인 부분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은 녀석입니다.

주변으로부터 예쁘다는 평가를 아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시계를 잘 모르시는 분들로부터도 시계 예쁘다는 칭찬을 종종 듣습니다.

문페이즈와 빅데이트라는 조합도 좋고, 시원하게 뻗은 로듐도금 핸즈와 인덱스도 시선을 끕니다.

조그만 블루 초침도, 여러가지 기요쉐 패턴이 들어간 순은 다이얼도 맘에 듭니다.

전체적인 착샷은 대강 요러한 모습입니다. 집사람이 저 몰래 찍은 사진입니다. 이런.....누가 시덕후 마누라 아니랄까봐....ㅋ

기특한 사람....

아무튼 요새는 날이 덥고 비까지 자주 와 자주 차지는 못하지만, 선선해지면 더 많이 예뻐해주려 합니다.

그럼 회원님들, 다가오는 한주도 힘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에는 편한 사람과 저렴하고 맛있는 초밥 한접시....어떠세요? 

- 옴마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