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시계의 감동.. Hamilton

오랜만에 서랍속에서 꺼내 보았는데요..

처음 보았을때의 감동이 기억되네요..

수십장의 사진과 비교해서 저의 능력에 적당하고 디자인도 가장 맘에 들어서 골랐었죠..

다 비슷해보이는 시계중. 무광티타늄이라는 점도 좋았고 , 옆에 달린 라이타 부싯돌?ㅎ  너무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매장에서 나와.. 시계를 차고 , 약간 어두운곳을 지나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야광이 빵빵 ^^: 처음 느껴보는 감동이었죠^^:

초딩의 로망을 이루게 해주었던 해밀턴입니다..

아직도 그때 그 야광은 빵빵하네요^^:

마초간지 마초간지 해도... 이녀석을 처음 보았을때의 마초간지는...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가끔 마초다 하는 시계를 보면 이녀석이 생각 나죠..

옛날것을 잊지 못하고 자신이 경험하고 영향받았던 기억들이  기준이 되기 마련인가 봅니다..

위의 해밀턴 시계를 사고선  뒤돌아보며 주인과 인사를 하려던 참에 이녀석을 처음 보았는데요..

엇 이건 먼가요?  오리스입니다...

역방향으로 돌아가지않는 베젤의 이유와  빨간 부분으로 잠수시 시인성을 보장..

방수를 위해서 두껍게 만든 케이스..

핼륨베출..용두

사장님께 설명을 듣는데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다이버워치에 대한 감동을 오리스에서 둠뿍 받아 버렸죠..

몇일후..

이녀석을 집어 왔죠^^:

그때 당시 너무 무리 해서 구입했지만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실제 착용시 가장 주목 받았는데  베젤이 은근 튀더군요..

천만원짜리 다이버 시계설명을 들어도.. , 그때 만큼 와 닿지가 않네요^^

저에게 다이버워치는 이녀석 만큼 감동 준 시계가 아직까지 없다죠..

실착을 가장 많이 했던 시계 같습니다..

전체야광판이라는 점이 너무나 신기했죠..

처음으로 병행으로 시계를 구입했었는데요..

여태 경험했던 것들중 ,  시계 박스가  가장 좋았던 기억입니다.. 지금은 다 잊어 버렸지만요^^:

인터넷구매의 두려움을 가진체 초초하게 택배를 기다렸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 녀석의 첫인상은..  정말 .. 아~ 이게 명품시계구나 였습니다^^

지금도 가장 아끼는 시계중 하나네요..

이 녀석때문인지 모든야광시계의 뽐뿌는  방어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초침흘러가는 모습이 매력적인 글리신입니다.

시계는 오래될수록 정이가는 것같습니다

서랍에 처 박혀있을때는 몰랐는데 ..오랜만에 보니.. 처음 보았을때 기억도 그데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