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피게의 심장을 가진 쇼메 크로노그래프 ETC(기타브랜드)

안녕하세요. 옴마니입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주말을 맞아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포스팅 해 봅니다.

우연한 기회에 저에게로 와서 오랜기간 함께하고 있는 쇼메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쇼메라는 브랜드가 시계 브랜드 보다는 보석 브랜드 정도로 여겨지고, 저또한 비슷한 생각이지만

이녀석을 예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프레드릭 피게 1185의 심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뭐 엄청난 무브먼트는 아니지만, 하이엔드 자동 크로노그래프의 기본으로 평가받는 녀석이니만큼

조작감이나 무브먼트의 미적, 기능적 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한 조금 독특해 보이는 디자인은 요모조모 살펴보고 오래 볼수록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손목에 올렸을 때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남성분들 보다는 여성분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구요...아마도 쇼메라는 브랜드가 조금은 여성들에게 조금 더 어필하는 면이 있지 않은가 싶네요.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잘 닦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좀 아쉽네요...^^

사진을 보다 보니 제 착샷 보다는 집사람 착샷이 훨씬 많네요.

그 중 실제 착용시 느낌과 유사한 사진 두장 입니다.

어떤가요? 손목에 올렸을 때가 조금 더 멋지지 않나요?

타원형의 얼굴과, 곡면을 이루며 가공된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를 보면 정성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회원님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옴마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