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TC(기타브랜드)
안녕하세요.
저도 시계를 좋아하게 된지 2년이나 되었습니다 ㅋㅋ
물론 여기 타포분들에 비하면 그냥...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격이 겠지만요 ㅎㅎ
시계라는 물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5년 정도이지만 그땐 여기 타포분들이 별로 안좋아 하실만한 아르마니 같은 패션?시계들을 찾었죠 ㅎㅎ
무브먼트가 뭐고 쿼츠가 뭐고 이런거 관심없이 그냥 메이커만 보고 말이죠 .
그땐 시계의 왕은 당연히 롤렉스인줄 알았었는데 시계라는것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고 알아가니 정말 끝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것관 다르게 가격이란것도 끝이 없더군요 ㅋㅋㅋ.......
지금봐도 정말 놀라운것 같습니다...커봐야 거의 5cm도 넘지 않는 작은 물건이 수백만원에서 수십억원까지도 한다는걸 보니까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그럴만하니까 그렇겠지 하면서 넘기는 중입니다 ㅋㅋ
주위에 시계를 좋아하는 친구가 많질 않아서 여기다 글 한번 써볼게요~
저의 첫시계는 아르마니 AR0547 입니다. 참 아르마니시계는 디자인 만큼은 정말 멋있는듯 합니다.
저의 두번째시계는 버버리 BU7602 입니다. ㅎㅎ 나름 그땐 스위스 메이드야!!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저의 세번째 시계는 섹터 R-3253990035 입니다.. 당시 필드워치로 사용하려고 구매를 했었습니다. 굉장히 튼튼 하더라구요 ㅎㅎ
이 3개의 시계들은 착용은 하진않지만 전부 추억이니까 하면서 소장하는 중입니다. 약도 떨어지면 갈아주고요 가끔 집에서 차보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시계들은 사진이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ㅎ
저의 네번째 시계는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데이트 입니다.
벌써 이 시계도 함께한지 2년이나 되었네요. 제가 모형자동차도 수집하는게 취미라 카레라GT와 맞춰서 찍을려 했지만 보시다시피 실패입니다..ㅋㅋ
이 시계 덕분에 메이커가 있는 시계는 가죽줄과 버클도 비싸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가격을 들었지만 최대한 쿨한척 표정을 지으며
디버클과 줄을 샀지만 속은 쓰렸습니다... 아...이돈이면... 하면서요 ㅎㅎ
저의 다섯번째 시계는 브라이틀링 슈퍼오션2 노랭이 입니다.
이녀석은 제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갔을때 착용해서 좋았던거 갔습니다. 신나게 이녀석을 차고 제트스키를 탄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때 바다를 가게될지 사실 몰랐었는데 다행히 이녀석을 차고 가서 다행이 였습니다. 이 슈퍼오션 덕분에 고무줄이 그렇게 비싸게도 팔린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ㅋㅋㅋㅋ.....크..... 그리고 세척하다 화장실에서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정말 식겁했었죠 ㅋㅋ
저의 여섯번째 시계는 불가리 BB38크로노 입니다.
이 불가리는 잡지를 보고 반해서 구매했었습니다. 이야 진짜 이쁘다 하면서요 ㅋㅋ 특히 베젤이 없이 꼭 모든게 하나로만 이루어져있는거 같아서
더욱더 끌렸지만 구매후에 시계만을 만드는 전문 브랜드를 앞으로 착용하겠단 생각으로 근1년간 청소만하고 놔둔거 같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안보다가 보니까 이뻐보여서인지 요즘엔 열심히 착용하고 있습니다 ㅎ
저의 일곱번째 시계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입니다.
생일선물로 받았던 시계이기도 하고 저의 의미있는 첫 롤렉스라 더 의미있는 시계인거 같습니다. 이 시계를 계기로 시계를 더 좋아하게 됬습니다.
줄질해본다고 열심히 사다 날렸던 시계줄들이 조용히 썩혀지는 중입니다.. 역시 서브마리너는 블랙섭을 제외하곤 손을 대면 안되겠더라구요..ㅋㅋ
그래도 나름 도전정신으로 프랑스나토밴드로 줄질해서 열심히 차고 다녔습니다....물론 3일간만요...ㅋ..
저의 여덟번째 시계는 오메가 BA 로즈콤비 입니다.
이 시계는 정말 실물로 보신분과 소유하신 분들만 얼마나 이쁜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롤렉스로 치면 그린섭마를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같은 이랄까요 정말 사진빨 안받더라구요.. 올랜 브랄의 벤틀리 GTR과 롤렉의 그린섭마중에 뭘 살까 고민하던 중에 구경하러 들어갔던
오메가 매장에서 보고 그냥 바로 꼿혀버렸죠... 정말 정말 진짜 이쁘더라구요. 아... 정말 말로 설명할수가 없네요 ㅋㅋ...정말 정말 이쁩니다.
실물이요.................... 저의 쒸레기같은 사진을 보고 흠... 하실까봐 걱정이 되네요.ㅋㅋ
하지만 이녀석때문에 고생좀 했죠... 구매한지 7개월만에 태엽이 감기지 않는 문제로 오보홀을 해야했죠... 벌써 파란딱지를 붙히게 될줄은...
그래도 이쁜건 여전합니다.
저의 아홉번째 시계는 브라이틀링 콜트GMT 입니다.
진짜 이상적인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디자인 기능 방수 가격 등등 전부 만족이 되는 시계인거 같습니다.
첨엔 여행을 갈때나 운동할때 편히 차려고 구매했었던 시계인데 맘에 들어지니까 자동적으로 아껴지게 되버리더라구요...ㅋㅋㅋ...
거기다 제가 갖고있는 시계들 중에선 가장 줄질에도 용이한 시계라 함부러 할수가 없습니다... 가죽줄부터 러버밴드까지 거기다 나토밴드까지
어울리더라구요... 정말 이쁩니다.
저의 열번째 시계는 쥐샥 GA-100B-7A입니다.
처음으로 사본 전자시계였는데 정말 전자시계라는게 편하면서 기능도 다양하고 이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방수도 좋고 거기다 막 써도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저의 열한번째 시계는 샤넬 J12크로매틱 입니다.
샤넬은 사실 브랜드 이미지가 여자쪽이라 생각되서 관심자체를 가져본적이 없는 시계였고 그돈이면 살 시계 많은데... 이런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어머니드릴 가방을 사러 매장에 갔다가 진열돼 있는 이 시계를 보고 와.... 진짜 이쁘다... 티타늄세라믹이란게 이런거구나... 하면서
반해버렸고... 가방을 사서 나온후에 노는 중에도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도중에도 생각이 나서 그다음날에 일을 저질러 버렸던 시계입니다..
진짜 세라믹이란게 좋긴 좋더라구요. 제가 성격자체가 좀 많이 털털한 타입이 아니라 새것도 몇일만 되면 기스가 작렬하는데 이녀석은
아직도 처음 샀을때랑 차이가 없네요
열두번째 시계 롤렉스 GMT MASTER - II 녹금 입니다.
사진은 잘 나왔는데 저... 날짜가 오류네요.... 올랜 이시계가 아닌 AP RO주황색을 사려 했었습니다만... 갑자기 롤렉스 금통을 차보고 싶어져서
구매하게 됬는데 생각 했던거보다 좀 많이 튀는거 같기도 하고 무게도 무게인지라 착용을 좀 많이 안하게 되네요. 하지만 진짜 포스는 작렬인거
같습니다. 섭마 콤비와는 비교할수 없는 그런 뭔가 아우라가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저의 열세번째 시계는 쥐샥 DW-5600E-1V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영화 스피드의 키아누 리브스님이 착용하신 모델이죠. 제가 키아누 리브스님의 팬이기도 하고 작은 사이즈가 맘에 들어서
구매후 열심히 운동할때 착용하고 있습니다. 진짜 운동할땐 전자시계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가벼워서 운동중에도 걸리적 거리지도 않구요 ㅎ
저의 열네번째 시계는 쥐샥 DW-6900NB-7D입니다.
제가 중학교때부터 팬이였던 에미넴이라는 힙합가수가 애용하는 모델이라 너무 소장하고 싶어서 3일넘게 인터넷을 뒤진 덕분에 구매했습니다.
해외에서도 거의 품절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달 19일날 이 힙합가수가 콘서트를 하는데 운좋게 이틀동안 고생한덕분에 표를 구해
그 콘서트에 착용하고 가려고 하는데 굉장히 떨리네요 ㅎㅎ
이건 저의 전부는 아니지만 스위스 포럼용?? 가족샷 입니다 ㅎㅎ
그리고 혹시 오토메틱 시계가 여러개이신분들은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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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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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쿠삭
2012.07.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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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놉 이트사 아뜨루쿠트
2012.07.05 21:17
아.. 죄송합니다 확인하고 올렸어야 되는데 확인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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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세
2012.07.05 20:39
엑박이 아쉽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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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놉 이트사 아뜨루쿠트
2012.07.05 21:17
수정 했습니다^^ 근데 사진이 영~ 아니라 안보시는게 나을지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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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2.07.06 09:12
2년간 저 많은 시계들을...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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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만두
2012.07.06 09:25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롤레기 젬티 금통이 압권이네요 타포의 숨은 실력자이시네요 한 2년만 더 있으면 하이엔드가 수두룩할듯 -
옴마니
2012.07.06 13:38
호올..다양한 녀석들을 경험하셨군요..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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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꾸
2012.07.07 23:11
2년이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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