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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눈팅한지 꽤 오래된 회원입니다.

이래저래 시계 하나 살까 했던게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될줄 몰랐네요.

지샥을 아주 좋아라 하는데 출근복장이 정장이라 맨날 차기가 그래서 좀 괜찮은 시계하나 100만원 밑으로 사볼까 하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간편히 찰수 있는 빠른새로 마음이 가다 어차피 정장에만 찰 시계라서 세이코의 sarb모델을 중고로 구매했었죠.

 

참 이뻤는데 아쉽게도 여분코가 없어 환불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시계들을 마음에 두다 예산 문제도 있고 올해 말이면 직장을 그만두고 편한복장으로 출근하는 곳에 가게 되어 100만원대 다이버를 만능시계로 찾게 되더군요

 

처음엔 스모를 눈여겨 봐서 실물로도 봤지만 무언가 어색한 느낌이 들어 패스하고 포티스 마린마스터, 세이코 마린마스터(중고), 진 U1등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세이코 마마는 중고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 진 U1은 참 마음에 드는데 가격의 압박으로 패스하고 포티스 마린마스터 중고를 물색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중고가 잘 나오지 않더군요. 그러다 오리스 애커스에도 눈이 갔습니다. 둘이 가격대가 비슷하고 가성비의 종결자라고 불리울만큼 각각의 매력이 크더군요.

 

처음엔 포티스 마마를 살려고 했습니다. 줄질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케블러 밴드나 나토가 잘 어울리겠다 싶었죠. 게다가 롯*몰에서 신형마마가 꽤나 할인이 많이 되더군요

하지만 결국 브랜드 인지도(오리스는 예전부터 많이 봐왔고 꽤나 마음에 들더군요)와 줄질이야 가죽이 더 잘어울리는 드레스 와치를 이후에 구매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필요없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전체적인 세련미, 버클의 완성도때문에 오리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오늘 그동안 사기위해 봐오던 롯*몰 심야 오리스 할인보다도 강력한 설탕몰 할인이 떠서 꽤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것이 컸습니다.

다음주중에는 드디어 기계식 시계로 입문하게 되겠네요. 기대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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