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콘스탄트 하트비트와 함께 하는 일요일 Frederique Constant

드레스 워치는 참 많은 종류가 있고 

많은 스타일이 있습니다. 

최근에 보게 된 브라이틀링의 트랜스오션도 신선한 충격이었고요. 

(브라이틀링에서 이런 시계가?)

그 외에 파일럿 시계도 정장 시계로서 손색이 없고 

파네라이, 그 중에서도 특히 라디오미르 역시 정장용 시계로서 손색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역시 정장용 시계의 기본은 이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화이트 다이얼 (또는 에나멜/아이보리 다이얼) + 얌전한 블랙 핸즈, 불에 구운 블루핸즈 또는 골드핸즈 

다이얼 크기는 36 ~ 38mm

가죽줄 (악어 가죽줄이면 가점) 

여러 가지 정장용 시계의 조건을 늘어 놓았지만, 사실 요새는 뭐 여러 시계들을 정장에 차고 다니시기에 

큰 구분은 없어졌다고 봐도 될 겁니다. 

다만 최근에 백악관에서 누군가가 Steel Bracelet 을 정장에 매치한 것을 보고 

크게 면박을 들었다는 말도 들은 것 같은데... (주워 들은 거라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기본은 가죽줄이 아닌가 싶어요. 

가장 Basic 한 정장 시계, 금빛을 띄고 있지만 젊어보이기까지 하는 시계 

프레데릭 콘스탄트의 Heartbeat 과 함께 하는 일요일 오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