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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 필드워치의 정수.진수 ]

폭풍남자 1004 2010.12.23 21:59
요렇게 브랜드와 국적이 서로 엇갈리는 모듬샷은 어느 게시판에 올릴지 언제나 고민하곤 합니다.
하지만 가장 활발한 스위스게시판에 올려야 많은 분들이 보시리라는 생각을 하여 이곳에 올립니다^^ㅎ 
 
 
 
 
 
 
 
 
세이코와 해밀턴의 사이좋은 샷입니다..ㅎ 어떤 모델인지는 말씀안드려도 잘 아시겠죠?ㅎㅎ(나혼자만 아는..)
 
 
 
 
 
 
둘다 200미터 방수가 되는 필드워치들입니다.. 가격도 크게 비현실적이지 않으며, 세이코모델은 피니싱도 상당히 괜찮습니다..ㅎ
해밀턴의 경우 피니싱이 훌륭한 모델은 전혀 아닙니다. 그저 해밀턴의 역사와 브랜드이미지에 걸맞게 군용스러운 모델이지요 ㅎ
주로 밀러터리밴드를 기가막히게 소화해냅니다..ㅎ 악어가죽? 물론 멋지겠습니다만, 요녀석의 짝꿍으로 그리 적합하지는 않습니다..ㅎ
 
 
 
 
 
 
 
휴일날 제 책상위에서 쉬고 있는 두 녀석팔자가 꽤나 좋아보이더군요..
제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녀석입니다.. 실은 아까워서 잘 차고 다니지도 않을 정도이니까요..
생각해보면 그런 성격의 시계들은 결코 아니죠 ? ㅎ => 고로 앞으론 일부러라도 많이 차고 다닐 생각입니다 ㅎ
 
 
 
 
 
 
 
두 모델 모두 최근에 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이제야 진정한 매력을 발산하는듯하네요..
해밀턴의 제치러버밴드는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만, 너무 정직합니다..
너무 정직하게 생겨서 재미가 반감되는 맛이 없지 않아 있답니다^^;ㅎ
 
사진속에 보이는 크로노스의 다음호가 나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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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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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닉네임의 의미.폭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흔적을 남기듯,저또한 제가 살아간 자리에 흔적을 남길만한 존재감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만든 닉네임입니다^^오래전부터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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