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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TIM 892 2010.12.24 01:39

굉천님이 말씀하시는대로 see-through는 앞뒤가 제대로 뚫려 있어야겠죠?

그렇다면 진.정.한. see-through에 해당되는 시계엔 뭐가 있나 한번 볼까요?^^

 

 

 

 

 

자....

 

 

 

 

 

 

 

 

 

 

 

 

 

 

 

일단 JLC Gyrotourbillon 2입니다. 뭐...tourbillon부분말고는 뚫려 있지도 않네요. 별거 없죠?^^

이 정도로는 안되죠. 뚫으려면 제대로 뚫어야하니까요..^^

 

 

 

 

 

 

 

 

 

 

 

 

 

 

 

이번엔 Harry Winston Tourbillon Glissiere입니다. 이제야 위의 Gyrotourbillon따위보다는 좀 덜 답답하네요..

그래도 아직도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Linear "rotor"가 돌아갈 때마다 뒤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니 짜증이 날 법도 하네요.^^

뭐가 더 있을까요?

 

 

 

 

 

 

 

 

 

 

 

 

 

 

 

이번엔 Cartier Rotonde de Cartier Flying Tourbillon Skeleton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좀 뚤렸다고 볼 수 잇겠죠?^^

일단 플레이트의 넓이를 가능한한 줄이고 앞뒤를 통일시키니 좀더 시원하네요. 그래도 구멍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업글이 필요한 시점이죠?^^

 

 

 

 

 

 

 

 

 

 

 

 

 

 

 

Richard Mille RM012입니다. 평면인 베이스 플레이트 자체를 아예 없애버린 최초의 모델이죠.^^

아까보다는 많이 시원해졌는데, 아무래도 베이스플래이트를 없앤 대신에 여러개의 기둥을 3차원적으로 배치를 하다보니 생각보다는 많이 가리네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아예 베이스 플레이트를 sapphire crystal로 바꾸는 방법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Guy Ellia Tourbillon ZEPHYR입니다.

뒤가 더더욱 잘 보이네요. 같은 원리의 시계들이 몇 가지 더 있으니 아예 한꺼번에 소개해봅니다.

 

 

 

BVLGARI Gerald Genta Tourbillon Sapphire입니다.

깊이감이 대단하네요..^^

 

 

 

Guy Ellia Tourbillon Magistere입니다 좀전에 소개드린 Tourbillon ZEPHYR과 같은 브랜드죠.

 

 

 

이번엔 Ulysse Nardin Royal Blue Tourbillon입니다.

푸른 sapphire crystal을 부분적으로 사용해서 윗 모델들과는 차별을 꾀하였네요.^^

 

 

 

그리고 시리즈의 마지막인 Corum Tourbillon Panoramique입니다. 시리즈중에 가장 깔끔하군요.^^

그런데 아무리 베이스 플레이트를 sapphire crystal로 만들어도 기본적인 부품들의 크기때문에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더 이상의 see-through는 불가능한 것일까요?

 

 

 

 

 

 

 

 

 

 

 

 

 

 

 

있습니다. 바로 Corum Golden Bridge입니다.

베이스 플레이트는 그대로 쓰는 대신, 부품을 조그맣게 함으로써 개방감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개방감으로는 위의 tourbillon시계들도 따라오지를 못하는군요. 더 이상 갈곳이 없어보일 정도로 시원시원합니다.^^

 

 

 

 

 

 

 

 

 

 

 

 

 

 

 

근데...부품마저 답답하다하시는 무지막지한 분들을 위한 시계가 딱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Thomas Prescher Mysterious Automatic Double Axis Tourbillon입니다.

부품들을 다 날려버리고, 2축 tourbillon만 가운데 덩그러니 남겨놓았습니다. 더 웃긴건...꼴에 manual이 아니라 automatic시계라는군요...^^;

 

 

위 시계의 동영상을 간단히 첨부합니다..^^

말그대로 진정한 see-through죠?^^ 안타깝게도 2축 tourbillon이 작동하는 모습은 안나오네요.

설명을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이쯤되면 시계를 앞으로도, 뒤로도 찰 수가 있답니다...^-^;;

 

 

 

여러분들...어떠신가요? 역시 시계는 개방감이 있어야 제맛인가요?^^

 

 

 

PS. 주의가 깊으신 분들은 위에 소개해 드린 대다수의 모델들에서 공통점을 찾으셨을겁니다.

쉽게 안보이시는분들을 위해 힌트를 드리자면....

 

 

 

힌트는.....

 

 

 

 

 

 

 

 

 

 

 

 

 

 

바로 Information(정보)게시판에 씨알님이 최근에 올려주신 고유 DNA라는 게시물에 있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mboard.asp?exec=view&strBoardID=Information&intSeq=123066

 

정보게시판을 잘 모르시는 회원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이 기회를 빌어 자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도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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