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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데이] 아무도 안하셔서 먼저 달립니다 ㅎㅎ 해밀턴 파일럿! Hamilton

데니소비치 1288 2010.10.29 14:12

파일럿은 제맘대로 부르는거고 원래는 에비에이션입니다. ㅎㅎ

요전까지 장터에 내놓았다가... 다시 거두어들인 녀석이지요...

아무래도 아들에게 물려줘야 될 거 같습니다.

간만에 사진이라 열심히 찍었습니다 ㅎㅎㅎ


전체사진입니다. 시계와 제치스트랩! 버클부분이 해밀턴의 H모양입니다.

덕분에 스트랩에 두 줄의 구멍이 있습니다. 다른 줄은 호환이 ㅠㅠ

 
 
 
 
 
 
그렇다면 이 녀석의 사이즈를 한 번 알아볼까요? ㅎㅎ
일단 케이스의 사이즈는 44미리입니다. 전체가 무광재질입니다.
 
 
 
용두포함사이즈는 47.92미리 그러니까 용두가 약 4미리라는 이야기네요
 
 
 
 
러그 간 사이즈는 꽤 큰 55미리입니다 러그가 약간은 긴 제품입니다. 그래서인지 러그쪽을 보시면 바넷봉을 끼우는 구멍이 두 개입니다.
저번에도 설명을 드렸던 거 같으네요 ^^;
 
 
 
줄질에 필요한 러그 내부 사이즈는 22미리입니다. 줄질하기에는 적절한 사이즈이지요
 
 
 
두께는 논크로노 제품답게  얼마 크지 않은 11.33입니다.무브는 eta2824를 사용합니다.
 
 
 
시계의 무게는 82이네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입니다. 아..약간 무거운가요? ㅎㅎㅎ
 
 
 
 
스트랩을 한 번 보실까요? 끝부분의 안쪽에 Handmade 아니죠 Handcrafted 젊은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리테일가 100정도의 카키 지엠티가 엘리게이터스트랩을 사용한 것을 보면
해밀턴이 중저가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랩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쓴다는 방증이 아닐지요.
물론 이 제품도 스트랩의 감촉이 매우좋습니다. 길을 들이지 않아도 부드러운게 노모스의 말가죽 밴드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특이한점으로 버클부분의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버클을 채우고 남은 스트랩을 끼우는 부분이지요
이 부분을 고정을 시켜두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인데 약간은 세심함이 보이는 부분이지요.
 
 
파일럿스트랩의 상징 리벳장식입니다. 무광으로 아주 깔끔하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흡사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의 눈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에 깔린 수건의 캐릭터 프린팅의 입에다가 대보았는데 그럴듯한가요?
 
 
 
 
 
스트랩의 무게는 20.4g이네요. 시계와 합이 100g정도네요.
 
 
 
파일럿 워치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시인성 아니겠습니까!
커브형의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용해서 낮은 각도에서도 볼 수 있게끔 배려했습니다.
다만, 무반사 코팅이 되어있지 않은 것 같아 아쉽네요 ㅎㅎ
 
 
다이얼의 햇살?무늬와 세컨창부분의 동심원이 보이도록 찍어보려고 했는데 약간은 아쉽게 나왔네요.
 
 
 
시계를 계속 차지 않고 놔두었더니... 날짜가 ㅎㅎㅎㅎ
 
날씨가 추워졌다가 이제 좀 풀리는가 싶네요.
올 겨울에는 라니냐때문에 서울의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을거라고 어제 뉴스에 나오더군요.
뭐 해마다 겨울이나 여름이면 몇년만의 한파 폭염이라는 보도가 계속이어지다 보니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하는거 같습니다.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날씨이니만큼 외출하시는 회원님들은 몸관리에 유의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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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소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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