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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어비용의 투톱 Frederique Constant

굉천 1594 2010.10.28 12:58
 

타포에 입문한지 이제 1년 반이 다 되어 갑니다만,

아직 초보라서 그런가요? 앞면 다이얼에서도 무브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속칭 '뚫어비용' 이 아직도 너무나 좋습니다^^

모르실 분들을 위해 뚫어비용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일반적으로 다이얼에서 무브의 움직임 감상이 가능한 시계는 최고급 부품인

뚜르비용(투어빌론)을 사용하는 시계들인 경우가 많은데요,

뚜르비용을 사용한 시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냥 보는 즐거움을 위해

다이얼 쪽에 구멍을 뚫어서 밸런스 휠 등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게 해놓은 시계를

뚜르비용 비슷하지만 뚜르비용은 아니다..라는 의미로

'뚫어비용'이라고 부른다는 ㅎㅎ

암튼, 인지도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 가격 등 모든걸 고려했을 때

개인적으로 뚫어비용의 투톱이라 생각하는 두 녀석..

바로 프콘 핫빗 매뉴팩춰와, 제니스의 크로노마스터 오픈 모델들입니다.

프콘 매뉴팩춰는 뚫어비용의 오리지널인 프레드릭콘스탄트에서 처음으로 내놓아

아직까지 같은 디자인으로 밀고 있는 최초의 인하우스 무브먼트 시계이고..

제니스 오픈은 아마 현존 최고 가격 및 무브의 뚫어비용이 아닐까 하는^^

사실 처음 이 둘을 놓고 많이 고민을 했는데

둘 다 국내에서 구하기는 정말 어렵더군요;;

마침 일본에서 이 매뉴팩춰를 간신히 구해올 수 있었는데

요즈음엔 또 제니스 오픈이 심심치않게 여기저기서 보이는 것 같네요^^;

암튼, 뚫어비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꼭 한번 거쳐가 보시라고 추천드리고픈

두 모델입니다^^

p.s. 둘다 좋다고는 해놨지만 제 시계 사진을 더 고화질로 올리는건 뭐.. 팔이 안으로 굽는 현상이라 생각해주세요 ㅎㅎ

p.s.2. 아래 사진은 모 일본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인데, '한 2~3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착용한 모습은 어떤 느낌인가' 를

알고싶을 때 아주 안성맞춤인 사진들이 꼭 첨부되어 있어서 애용하는 곳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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