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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제가 제일 처음 샀던 시계이며, 가장 많이 차고 다니는 시계입니다.^^

안녕하세요^^ 997 2010.10.11 02:54
 
 
전역하고, 나 자신에게 하는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지금도 그렇지만 시계라는 것에 아예 무지했습니다)
 
디자인만 보고 골랐습니다.
 
단아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오토매틱 시계 라는 말이... 저는 '전자시계' 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면서 말이죠.
 
당시엔.. 이해가 안되었어요.  왜 배터리를 안넣고, 태엽을 감아야 가는 시계가 '오토매틱'일 수가 있지?!
 
매뉴얼이어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 말이죠.  직접 태엽을 손으로 감는 시계가 있다는 건 제 머리론 상상을 못했거든요 하하
 
 
 
 
벌써 구입한 지가 몇 년이나 지났는데... 지금도 자주 차고 다니는 시계 입니다.
 
 
어떤가요??^^ 첫 시계 치고 고르는 안목 꽤 좋지 않나요?!  하핫.
 
 
 
 
 
 
 
 
하나 여쭤볼 게 있는데...
 
이 제품의 무브먼트는 무엇 인가요?!
 
 
 
 
 
태엽이 풀려서 시계가 죽으면... 제 스타일이 바로 맞춰주는 게 아니라..
 
그냥 죽은 시계를 차고 나간 다음에, 밖에서 시간을 맞추다 보니... 자연스레 태엽이 감긴 상태에서 맞춥니다.
 
그러다 보니.. 죽은 시계에 용두를 감아서 밥을 주는 일은 거의 해본 적이 없는데요.
 
 
타임포럼 알고, 여기서 자동시계 관리법에 대해 좀 읽고 나서...
 
죽은 저 시계를 용두를 감아보려 하는데...      (우선 스크류식이 아니구요)
 
 
 
시계 방향으로 감으려고 하니... 손가락에 금속끼리 미끄러지는
 
거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시계 반대방향으로 감으려고 하니... 또르륵 거리는 느낌은 드는데, 헛도는 느낌이구요.
 
 
무브먼트의 이름을 정확히 알면 사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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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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