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신고합니다..

호호맨입니다...오래간만에 포스팅하네요..

그동안 일이 아주 많이 바빴읍니다..ㅋㅋ

시계는 취미고 본업에 충실해야하니까여...

각설하고 득템하나 했읍니다..

신품으로요,,ㅠㅠ

물론 독일포럼에 올려야하지만 제고향은 스위스포럼이라서요..

그리고 토리노님 말씀따라 왠만한 브랜드는 다 스위스 아랫것들이라 제고향인 스위스포럼에 올립니다..

크로노스위스의 그랑레귤레이터입니다..

일단 크기 44mm의 무지 방패간지입니다..

수동이고요...

원래는 그랜드오퍼스를 구입할려했으나 처음에는 무지 이뻐보였으나 계속 보니 스켈렉톤이라 금방 질릴것 같더라고여...

그리고 결정적인것이 독일포럼 모더레이터님닌 hayan님의 조언이였읍니다..

제가 지식이 짧은 관계로 hayan님의 쪽지로 그랑레귤레이터의 설명을 마무리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랑레귤레이터를 선택함에 있어 일본에서 바뿌신데도 자세한 답변을 주신 hayan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hayan님의 쪽지입니다..------------

레귤레이터와 그랑 레귤레이테는 같은 CR의 클래식 레귤레이터이지만 내용물은 상당히 많이 다른 시계이지요.

아마 ETA 프리즈와 2011년 부터의 자사 모델을 생각하면 2011이후는 라인업에 남아있을지 의문입니다.

소장욕구가 강하시다면 어떤의미 지금이 기회일수도 있겠습니다.
[반드시 라인업에서 사라질거란 확증이 있는건 아니므로 참고정도만 하싶시요.]

반대로 가격을 생각하면 다른 주변에 둘러볼수 있는 시계들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데일리나 파티 드레스 워치로 오래동안 소장하실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 시계가 나을지도 모르지요.

개인적으로 시계의 추천이나 평가는 제 기준이 다른분들과 달라서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여러모로 게르트 랑의 마지막 레귤레이터라 할수있을만한 시계입니다.

완성도와 역사성에 입각한 수정양상등 제작한 워치메이커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시계라는것이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뭐 여러모로 교과서적인 시계이기 때문에 시계 공부하기엔 좋으실겁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여러모로 동 가격대면 다른 브랜드에서도 만족할만한 시계들을 여럿 찻을수 있기때문에 자기자신의 성향에 있어서 오래동안 같이 할수있을만한 시계라는 확답이 있으시다면 후회하지않을 시계라 생각은 합니다.

특히 크로노메터 시절에 향수를 가진 올드 워치 애호가들에게는 랑에의 리차드트 AUB 한정판과 더블어 특별한 시계중 하나기도하구요.

요는 결국 취향에 맞나 아니냐기때문에 긴 잡담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혹 오너가 되신다면 미리 축하인사 드리겠습니다 (__)

ㅋㅋ..사설이 길었읍니다..인중샷 나갑니다..

박스가 아주 큽니다..

타임마스터의 작은 박스를 보다가 이녀석의 큰박스를 보고 저도 놀랐읍니다..

안의 원목박스입니다..

아주 고급스럽읍니다..

여는것도 그냥이 아니라 잠금장치가 잇어서 앞에 보이는 저 버튼을 눌러야만 열리게되어있읍니다..

드디어 박스 내부공개입니다...

저기 왼쪽에 그렇게 빛에 반사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입니다..금장으로 제품명 제품넘버 시리얼이 각인된 금메달입니다..ㅋㅋ...역시 고가의 제품이라 내용물도 틀리네요..ㅋㅋ

다이얼 및 핸즈 그리고 문자판의 길로시 페턴의 문양들 정말 클래식 시계의 최고봉이 아닌가 생각될정도의 마감입니다..

ㅋㅋ.역시 방패간지입니다..ㅋㅋㅋ

이상입니다....헉헉...힘들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