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감에서 하는 포스팅^^;; Maurice Lacroix

이전 아이디까지 포함하면 타포 가입한지가 벌써 3년째입니다.

지금껏 많은 선배님들의 훌륭한 포스팅을 보면서 많은 뽐뿌를 받았더랬습니다.

(그 탓(?)에 적금을 해지한 게 대체 몇번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용 ㅋㅋ)

지방에 살고 있는 관계로 오프라인에서 뵌 회원님은 현재까지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매일 정성스레 글을 올려주시는 많은 선배 회원들,  그리고 모더레이터님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비록 2단계의 초보 회원이지만 그 와중에도 회원님들과 이곳 장터에서도 많은 거래를 했고

그 당시에 구입한 많은 시계들이 아직도 제 손목에서 활동을 하는데요.

이래저래 핑계를 대다보니 포스팅을 잘 하지 못해서 양도해 주신 분들께 죄스런 마음입니다.

분양을 받은 시계를 정성스레 포스팅하여야 또 타포에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께서

이런 포스팅을 보고 시계에 대한 식견이 조금이라도 늘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 손목에 있는 ML은 실제로 ML의 당주격인 마마님께서 착용하시던 jour et nuit인데

매너 좋은 서울에 계신 회원님께 가 있다가

이제 정장을 잘 착용하지 않는 나쁜 주인에 들어와서 고생하네요.

Jour et nuit 이렇게 잘 살아 있다고 신고합니다!!^^

아울러 얼마전에 회원님께 분양받은 프레드릭 하이라이프입니다.

둘 다 단종된 탓인지 포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시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눈살 지푸려지는 거래 매너 때문에 마음 상하신 회원님들도 종종 계십니다만

여전히 우리 타포에는 시계를 사랑하고 매너도 훌륭하신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당 ㅋㅋ

뒷백이 얼굴만큼이나 예쁜 주르에뉘와 프콘 문양이 알흠다운 하이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