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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Eno 1113 2012.04.10 13:13

안녕하세요, 이노(Eno) 인사드립니다.^^ 

다들 맛점하셨는지요? ㅋㅋ 



뭐 별 내용은 없구요. 며칠 전 심심해서 제 모리스에 메탈 줄질을 해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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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이젠 봄이 무르익은데다 금방 또 여름이 올 거 같구, 

또 최근 투박한 올무광 케이스의 독일 시계들(Sinn)만 너무 애용해줬더니 블링한 것도 모처럼 차보고 싶어져서 

ML에 이전에 쓰던 제 까르띠에 탱크솔로용 메탈로다 슝슝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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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악어 스트랩과 디버클을 떼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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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ㅋㅋ 번쩍거리는 유광 브레이슬릿을 모처럼 차니 기분을 상콤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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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치처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깔띠의 메탈 밴드... 고급스럽구 좋아라... ㅋㅋㅋ 시계가 곱절은 비싸 보인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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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저나. 어제 외근 나갔다가 제가 일보러 간 곳 사장님이 점심을 사주셔서 같이 먹었는데, 

이 중년의 사장님 손목에 위 사진 속 화이트 골드 모델인,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이 채워져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깔끔한 수트 차림에 산토스 뒤몽을 차고 계신 사장님이 갑자기 너무 멋있어 보였다는... ㄷㄷ 

원래 인상도 참 좋으신데, 이런 또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시계를 차고 계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점심 먹으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다른 건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시계만 계속 봤네요. ㅋㅋㅋ


여튼 사각 페티쉬가 있는 저로선(특히 수동 제품) ㅋㅋ 어제의 발견은 다소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좀 더 나이가 들면 뒤몽이나 탱크 수동 제품 하나 질러줘야 할 텐데 말이죠.^^ 

원래 뒤몽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이긴 했지만, 어제처럼 누가 실제 착용하고 있는 걸 보니 새삼 뽐뿌 돋았습니다. 



골드 소재의 드레스 워치를 잘 재단된 수트와 함께 잘 소화하시는 40대, 50대의 중후한 신사분들을 보면, 

남자가 나이를 먹는 게 그렇게 서럽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빨리 좀 더 나이를 먹고 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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