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2009년 가족사진

기계식 시계가 뭔지도 모르다가, 이곳에 온지 약 100일만에 이 꼴(?)이 되었네요 -_-;; ㅋ

저의 사랑스러운 가족 사진입니다^^

용도는 핫빗이 점잖은 캐쥬얼용(가끔 정장용), 세이코 브라이츠가 필드워치(+여행용), 루나가 드레스워치 이고

내년쯤에 아쿠아테라 블루핸즈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블루핸즈의 포지션은 점잖은 캐쥬얼 및 여름 반팔 정장 용인데..

그렇게되면 핫빗의 포지션이 약간 애매하게 되는터라 지금 핫빗을 어떻게 할지 매우 고민중입니다 ㅠ

어쨌든 쿼츠의 일종인 브라이츠를 제외하고(fix 하겠다는 뜻입니다 ㅋ) 기계식을 3개는 유지하려는 생각인데,

캐쥬얼용 레더 스트랩 시계를 무엇으로 할지가 참으로 고민이 되네요.

예산을 최대 중고가 200정도까지는 생각을 하는데 (핫빗을 방출한다는 전제 하에.)

시계의 얼굴을 가장 중시하는 저로서는.. 저정도 예산에서 핫빗보다 나은 녀석을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수동시계가 없는 터라 핫빗 매뉴팩춰는 어떨까도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ㅎ

혹시나, 핫빗팔고 아콰테라 접고 한방에 서브로! 를 외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

아직까지는 저 스스로가 롤렉스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러서..

롤렉스는 최소한 몇년 더 지난 다음에 영입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ㅋ

요즘 개인적으로 매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그나마 이녀석들이 있어서 힘을 내서 버티고 있다..는 기분입니다 ^^

밤이 늦었네요 편한밤들 되시구요! 최근에 독일포럼엔 글을 몇개 쓴 터라

그냥 루나의 옆테를 강조한 샷도 여기다가만 올려야 겠네요 ㅋ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