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 초보의 일기..;;(죄송합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는데..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며칠전부터 째마 크로노와 프콘 핫빗을 재고 재다가 째마를 살려고 맘먹고(캐쥬얼을 더 많이 입는탓에)  휴일 설로 상경 하엿습니다.

지방에서 살다보니 이런것들이 너무 짜증나더군요. 뭐하나 제대로 갖춰진것이 없다보니 맘에 드는물건 하나 생기면 무조건 상경...

병행업체 인터넷 사이트에보니 바로 구매할수있다는 말만 듣고 갔었는데 막상가보니 물건이 재고 바닥났더군요..

허탈한 마음에 집으로 내려와 인터넷으로 째마를 구입하고 오늘 물건을 받았는데.....박스를 푸는 순간....뭔가..이상한가분이..

아니라 다를까....크로노 초침이 정상적으로 12시에 가 있어야 하는데 3시에 가있더군요.. 첨 개봉하는 물건인데...

혹시나 하는 맘에 크로노 버튼을 눌러 봤지만 작동 불가.. 2개 버튼 모두 먹통이더군요... 고장인거죠..

다시 반품 택배 보냈는데 씁쓸하더군요...

나랑 째마랑 인연이 없는건지...7750의 진동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프레드릭 핫빗을 휴일 백화점가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기도 하고...

스위스 살고있는 동생한테 전화도 해보고.....

요즘 스위스도 그런일이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에타 무브먼트 공급이 딸려서 그런지 불량이 전보다 많아졌다고..

오메가도 에타 무브쓰는것중에 A/S많이 들어오고 얼마전에 Tag 까레라 한국 사람한테 판매했는데

한국에서 고장나 A/S 신청들어와 애먹은 얘기도 하더군요...(한국 Tag에서 AS 안된다고 했다는 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후...

째마 크로노..병행재품은 왠지 못미덥고 새제품보내준다지만 왠지 고쳐서 다시 줄거같고....

프레드릭 핫빗 예쁘긴한데 2824무브..르로끌도 2824인데..(사실 갑부이면 이런 생각도 안할건데..ㅡ.ㅡ)

결국 술한잔 하고 주저지 주저리 시계 초보 일기를 적어봅니다..

죄송해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쓸떼없는 얘기만해서 탐포 분위기 어지르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좋은 시계 가지고 싶은데... 참..

뭐든 쉽지는 않네요.. 저한테는  ^^;;

담주 쉬는날 상경 한번더해 프레드릭 지를까함니다..

흰판 베이스 빗 데이트 메탈밴드 있겠죠?? 없으면 진짜 좌절인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