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로끌' 난 네게 반했어! Tissot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타포는 전에부터 가입해서 쭉 눈팅으로만 만족해왔는데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ㅎ

부족한 사진실력과 부족한 글솜씨..이해해주실꺼라 믿습니다 하하

다름이 아니고, 얼마전 꼭 소유하고 싶었던 녀석을 품안으로 들이게 되어 이렇게 기쁜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비록 비싼가격의 시계는 아니지만? 그녀석의 이름은 누구나 다 아실만한.. 지겹게 포스팅되어온 '르로끌' 입니다^^ 흔한 주제의 글이라 생각하시면 섭섭합니다ㅠ

제가 직업상 일주일에 6일을 정장을 입고다니지만 드레스워치가 하나도 없던게 르로끌 소유욕의 시작이였죠..첨엔 드레스워치 별 생각 안했거든요, 허나 르로끌..디자인이 정말

절 설레게 하더군요~ 물론 티쏘보다 더 유명하고 더 좋은 브랜드의 그것들과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생각한건 아니지만요^^ 전에도 이런 비슷한 글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여 ㅎ

" 티쏘 글씨만 지우고 비교해봅시다. 전 어느 하이엔드 시계들과도 꿀리지 않는 저에게 짜릿함을 주는 그런 디자인 같네여"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티쏘' 라는 브랜드도 좋아해여^^

아 주저리주저리 서론이 넘 길었네요ㅠ 비록 아이폰으로 찍은 발사진이지만, 이쁘게 봐주실거라 생각하며 사진 올라갑니다^^

정말 나무랄데 없는 이쁜얼굴이죠?( 제생각인가요?ㅎㅎ)

이건 차안에서 찍어봤습니다^^ 역시 폰카의 한계가 느껴지는군요ㅠㅠ

르로끌을 사기전에 프콘의 하트비트와 론진의 부엉이, 해밀턴의 그것들도 모두다 착용해보고 했지만 머랄까..그냥 손에 올렸을때 '아 이거 내꺼다!' 라는 느낌 간만에 받아서

생각도없이 바로 데리고왔네요ㅎㅎ 예상지출액도 많이 줄어서 그부분도 편하구요 크큭..

비록 2824 벨쥬로 수정하나 안된 정직한 녀석이지만 살짝보이는 로터의 움직임과 열심히 뛰어주는 벨런스휠 이래서 전 쿼츠시계는 못차나 봅니다 ㅎㅎ

7750의 묵직함과 존재감을 알려주는 웅웅거림도 좋지만, 전 2824의 간결하며 정직한 째깍째깍 소리가 좋아지네요 ^^;

전 가끔 시계에 귀를대고 소리를 듣곤하는데여,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여러분도 시간나실때 해보세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 글도 자주올리고 활동 열심히 해야겟네여^^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