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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안녕하세요 지랄한페르고 입니다 한동안 포스팅을 못올렸네요 ^^;; 사진을 못찍은 관계로..... 그간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새식구를 들여야하는데 이차저차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고 또 제 성향 자체를 무시하고선 좀 대중적으로 가자니 정이 안가더라구요 역시 시계는 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자 설명은

 

그만하고 제 새로운 아이들을 소개할께요 이제 자주 포스팅할 얼굴일듯 합니다.  이녀석은 아.마.도 한국에 하나밖에 없을듯 합니다 뭐 나름 레어한거라고

 

좋아라 하는데 저는 일단 이뻐보입니다..

 

로렉스 자회사인 튜더사의 프린스 오이스터 캘리포니아 다이얼 버전입니다.  다이얼이 아기자기하고 붉은색이 사진과는 다르게 다홍색보다 약간 진한? 색입니다.

 

80년대 후반에 나온녀석이구요 25년이 다되가는데 상태가 그냥...아주 좋습니다.

 

무브는 ETA 2784무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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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가 왕이라면 이녀석은 왕을 지키는 기사 즉 방패입니다 ^^;; 멀리서 비행기타고 오자마자 예지동에 가서 오버홀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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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올 재치무재생확인을 한후에 오버홀한 무브를 살펴 봅니다.. 올 재치 노 재생이라고 하시더군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ETA 2784  무브도 양호하군요 ^^ 튼튼해보여서 믿음직스럽습니다. 무브의 째깍째깍소리는 빠르고 우렁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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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라는 브랜드 자체가 로렉스의 자회사인 동시에 서브 브랜드입니다. 보다 싼 값으로 로렉스를 즐긴다 라는 모토로 출발한 것이 튜더입니다 하지만 가격은...

 

로렉스에 비해 착한거지 착한녀석은 아닙니다 ^^:; 

 

 

살펴보면 로렉스의 흔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렉스의 자랑인 오이스터 케이스 획기적이고 내구성이 좋은 케이스죠 케이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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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용두 입니다 핸드폰 카메라라 잘 안나왔네요... 용두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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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무브먼트를  ETA로 써서 단가를 낮춘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여기서 잠시 튜더사의 마크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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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퍼왔습니다 ^^;;)

 

처음 마크가 장미의 전쟁으로 유명한 튜더왕가의 튜더로즈를 상징으로 한 빅 로즈 마크 입니다.

 

두번째가 스몰로즈입니다. 세번째는 방패안의 튜더로즈  그리고 지금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방패 입니다

 

이렇게 따지니 제 시계는 거의 현행이라고 할수 있네요 ^^:;

 

오래된 녀석이지만 특이하게 풀박인것도 매력이네요. 

 

이녀석을 위해 스트랩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다이얼이 특이한 녀석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독일 D사의 Caracas가죽줄입니다.

 

검은색줄이 아닌 다크그레이의 색상으로 아주 마음에 들어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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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했던 이미지 대로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 관리가 잘되어서 이녀석은 빈티지한 맛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캘리포니아 다이얼의 야광은 트리튬야광입니다 오래되면 산화되지요 라디오미르처럼.. 지금 노오랗게 잘 익은 상태입니다 야광은 핸즈로만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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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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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더는 로렉스의 자회사 입니다 예전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습니다. 로렉서의 서자, 가난한 자의 로렉스 항상 로렉스의 후광을 업고 있는 브랜드지만

 

지금 현재는 자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아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는군요. 로렉스와 튜더라는 두가지 브랜드를 같이 맛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들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만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꽤나 있습니다.  오히려 나이 많으신분들은 투돌 시계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아무튼 국내 인지도나 리세일을 따라가지 않고 좋아하는 녀석을 데려오는 것도 취미로서의 시계를 잘 즐길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특이한 녀석도 함께 할수 있으니까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는 레뷰토만 에어스피드 크로노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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