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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먼저 여기에 구매후기도 아닌 단순히 아이쇼핑한 사진을 올려도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나름 눈요기 거리가 되지 않나 싶어서 사진 몇장 올립니다.

 

 

12월 초 마눌사마와 "엄마","맘마","덤벼","아바(아빠)"라는 단어를 벌써부터 구사하는 26개월 영재 아들을 데리고 힘겨운 홍콩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4번째 홍콩여행입니다만은 이전까지 시계에 관심조차 없었던지라 홍콩에 시계매장이 있는지조차 몰랐었더랬죠.

물론 홍콩여행의 목적은 시계가 아니었고 아래 사진은 홍콩최대쇼핑센터인 하버시티에서 대부분 찍은 사진들 입니다.

묵었던 호텔이 호텔 바로 옆 로얄퍼시픽 호텔이었던지라 아주 가까웠구요.

 

그러므로 가족여행까지 가서 시계 구경에 시간낭비하냐 한심하게 보시지 마시고 지나가다 보이는 시계가 흘려보기 아쉬워 담아놓고픈 욕심에 찍은 거니 보시는 분들도 현재 홍콩 매장 분위기를 같이 느껴보시는 것도 ^^

 

 

 

저도 시계 구경을 하면서 한개 정도는 사고픈 욕심이 있었으나 작년 홍콩 여행시에 환율이 120-130원 사이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196원까지 올라서 대충 환율 계산을 해보니 한국보다 무려 1/3이상이 비싸더군요.

침사추이에 있는 중고명품샾에도 잠깐 들어가봤는데 매물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근데 중고조차 환율계산해서 신품보다 훨씬 더 비쌀정도였으니깐요.

 

아, 그리고 poljot 사진이 흐리게 나온 건, 저걸 찍고 sinn을 찍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폼 잡고 있는데 매장직원이 튀어나오면서

"야 색히야!! 찍지마 . 성질 뻗쳐서 정말 찍지마!!"라고 유창한 한국말을

 

했을리는 없고..

 

암튼 뭐라고 하더라구요.

 

 

 

원본사진은 좀 커서 모델들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는 있는데 .. 또.. 한편으로는 그래서 머하나 하는 생각도 ㅠㅠㅠㅠㅠㅠㅠ

 

공항에서 ael을 타고 구룡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침사츄이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이 있는데요. 그 길목에 큰 광고판에 까르띠에가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입구쪽이라 광고비도 엄청나게 비쌀텐데 그뿐아니라 시내쪽에서도 까르띠에와 불가리등 소위 패션시계(?) 광고를 꽤 크게 하고 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단연 손님이 가장 많은 곳은 로렉스 매장이었구요.

 

 

개인적으로 BALL 모델중 평소 사진으로 정말 눈여겨 보던 모델을 실물로 봤다는 데 큰 의미를 둔 여행이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환율이 1100원까지 내려가는 그날..

 

구매후기를 올릴 일이 있을 지도.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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