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 질문이요..

시계 사진이라도 좀 올려주세요. 먼진 모르지만 그냥 ETA 무브먼트 아닐까요? ETA 그대로 쓸겁니다. 이미 검증된 수준의 ETA를 카르티에가 함부로 수정하면 성능이 나뻐질 가능성이 높죠. ^^

까르티에를 싫어하는 마음이 반즈님 댓글에서 막 묻어나는군요. ^^;;

반즈님~ 댓글 예술입니다. 흐흐~ ^^*
그래도 깔체가 제네바 완장달고 좋아라 하던데... 일격을 가하시는군요!

까르띠에도 본사가 제네바에 있나봐요?? 피니싱 기술이 상당하다는거?? 흠...

반즈님의 예술적인 댓글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다들 댓글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ㅎ
초보분이신것 같은데 너무 까칠하신거 아닌지 ㅋㅋ

까르띠 자체 무브먼트를 채택한 시계들은 엄청 고가이고,
생산량이 많은 제품군에는 ETA가 들어갑니다.
칼리버 049는 ETA 2892를 베이스로 표면 추가 가공으로 멋을 낸 무브먼트일 것같습니다.
시계를 무브먼트로만 판단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장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클래식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
그러니까 모르신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말씀을 너무 길게들 쓰셨네요..ㅋㅋ
물론 까르띠에가 무브먼트에 비해 가격에 다소 거품이 있는 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저와 여러분이 인정하고 드림워치라고 생각하는 시계가 너무나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시계의 가치가 좋은 무브먼트, 자사무브먼트, 제네바인증에만 있는 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물려받거나 선물 받은 비싸지 않은 쿼츠시계도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룬다면 그에게는 최고의 시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치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고, 시계를 사랑하는 여기 분들은 이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계를 자신의 가치의 잣대에 맞지 않는다고 무시하고 비꼬는 분들은
시계를 사랑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시계가 좋은 무브먼트가 아닌 줄을 알고 있고.. 단지 어떤 무브먼트인지 알고 싶었을 뿐이고..ㅋㅋ
나쁜 의도들이 아니었다는 것은 충분히 알지만, 그래도 살짝 기분 상할 뻔 했습니다...

뫼님
타임포럼 한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시계의 가치를 디자인이나 보석에 둔다고 막말하시는 분을 본 적은 없는데....
오히려 정교한 피니싱은 칭찬을 받지요
조금 오해가 있으신가 싶습니다 ㅎㅎ

전 단지 까르띠에의 본사가 제네바에 있냐는 것만 물어봤을 뿐인데..ㅠㅠ 아무도 답을 안해주시다니.
전 까르띠에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1인이에요..ㅠㅠ

ㅎㅎ 제가 살짝 흥분했었나봅니다..
죄송하구요..다시 수정하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은 물론 아니지만 제가 글들을 읽다보니 "까르띠에를 최고로 알면 된장녀"로 취급하시는 쓰시는 분들이 조금 있어서요.. 조금 거부감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