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리스의 날 지원샷 부탁해요~ㅠㅠ

안녕하세요.

이런 야밤에 다른분들 모리스 시계 사진 올린것 보고 저도

이참에  구입기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모리스 소지하고 계신분들 지원샷좀 올려주세요. ^^

모델명은 Pontos Chronographe Valgranges 인데

마침 은색다이얼로 된 시계가 땡겨서 매장에서 둘러보다 어익후나~

은색다이얼의 큰얼굴이 눈에 딱 들어오지 않았겠습니까~

은색다이얼의 빅사이즈는 보기드문데 이게 왠걸하고 생각했습니다.(47mm)

무브를 얘기하자면 7750 무브를 가진 시계를 자주 접해 봤는데 꽤 무거웠습니다만

이시계는 무게가 보는 것보다 훨씬 가볍더군요.

판매자의 말로는 모리스에서 자체개발한 무브를 썼다고 하더군요.

모리스가 자체 개발한 무브를 써서 그런지 가격이 ㅎ ㄷㄷ~

매장에서 구입하고 싶었지만 직수입과 병행수입의 가격차가 엄청나서 그만 병행으로 구입할수 밖에 없었지요.

제가 살때에는 90 가까이 차이가 났었습니다. ㅡㄴ ㅡ;;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중 가죽밴드전용 시계에서는 가장 아끼는 녀석이지요.

깔끔한 인덱스와 꽉차보이는 크로노, 은은한 은색다이얼의 조화가 좋고 그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역시나... 빅사이즈라서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거기에 용두의 모양도 참 마음에 들구요.

은색다이얼중 빅사이즈는 정말 보기 드물죠. 그런데 직접 봤을때는 너무 심플해서 밋밋하다고 생각했는데

지르고나서 보니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죽밴드 시계중 가장 아끼는 시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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