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꽂힌 몽블

몽블랑 지엠티 모델은 처음 보는군요^^

저도 요새 몽블 시계를 많이 서칭하고 있습니다. 용두의 아름다운 모습과 전체적인 디잔이 너무 맘에 들어요. 무시할수 없는 인지도 면을 생각할때 몽블랑이 인지도는 좋잖아요. 그래도 고가의 시계들이라면 좀 남들이 알아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머 시계적인 성능 자체로는 좀 안좋은 평을 들을 수 있겠지만 남들이 이쁘다 혹은 오! 몽블랑이네 요런 맛이 좀 느껴질 것 같네요. 갠적인 생각입니다만...
근데 크로노라면 스타초침이 가는 건 평상시에는 볼 수 없을 것 같아 그게 좀 저는 걸리네요. 오토매틱의 매력이라면 물흐르듯 흐르는 초침 모습인데 특히 몽블랑의 스타초침이 생명인데 가만있으면 좀 안타까울 것 같아서요. 크로노와 논크로노 상당히 갈등됩니다.

몽블랑 후회 안하실 겁니다.
무브에 관해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있어도 차보면 오차도 얼마 없고 좋아요. 무브의 피니싱도 중요하지만 시계는 정확도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몽블랑도 실착해보시면 만족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