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WISS BRAND

B-uhr에 대해 연구하던 중,
 
Longines Weems Second-Setting watch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 취향이 다른 많은 사람들과 그리 다르지 않은 듯,
 
이 모델은 론진의 빈티지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입니다.
 
IWC의 마크 시리즈에 이어,
 
전통의 B-uhr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Longines의 항공 시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저는 군용 항공 시계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린드버그에 영감을 준 사람에 대한 오마쥬
 
 
 
 
Winged hourglass이 상징하듯, 론진 Longines라는 이름은 그들의 전성기에 함께 했던 항공사의 개척자들과 함께한다.
 
불가능에 과감하게 도전했던 이들의 이름과 함께하며,
 
론진은 그 이름에 특별함과 뛰어남을 새겨넣을 수 있었다.
 
Lindbergh와 그의 Hour angle 시계 이전엔 weems의 항법을 개발한 Philip van Horn Weems가 존재했다.
 
80여년이 지난 지금 론진은 Weems Second-setting 워치를 발표하여 
 
그들의 근간이 되는 winged hourglass란 이름에 경의를 표한다.
 
 
 
 
 
 
 
 
20세기 이래 론진은 Lindbergh 뿐만아니라,
 
Louis-Amédée de Savoie, Amundsen, Mittelholzer, Chamberlain,
 
Byrd, von Schiller, Amy Johnson, Amelia Earhart, Hughes 와 같이
 
용기를 가지고 모험을 즐겼던 여러 역사적 인물과 이름을 공유했다.
 
 
 
 
론진이 그들의 이름에 급속히 가치를 더해갔던 데에는 이들의 공헌 이외에도 
 
론진과 또 그들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에 의한 기술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920년에서 1930년 사이 미해군의 장교 Philip van Horn Weems는 해군과 공군을 위한 항법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였다.
 
1927년; Lindbergh가 New York에서 Paris 까지의 대서양 횡단에 성공한 바로 그 때,
 
Weems는 Weems의 항해법을 발견해내었다.
 
론진과 Weems의 협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 발명의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리고 발명자인 Weems를 기리기 위해
 
론진은 Weems Second-Setting Watch를 발표한다.
 
 
 
1929년, Longines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P.v.H Weems는 선상의 크로노미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계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시계는 베젤이나 센터 다이얼을 회전시킴으로서
 
바늘을 조정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교신한 시간과 '초'를 동기화할 수 있었다.
 
Charles A. Lnadbergh는 이 weems 시스템을 채택하여 그의 Hour angle 시계에 이 새로운 기능을 부착했다.
 
특허는 1935년에 등록되었으며 이후 Longines은 몇몇 모델에
 
센터세컨드와 함께하는 회전 센터베젤 방식을 사용하였다.
 
 
 
 
 
 
 
<센터 베젤을 조정하는 나사>
 
 
 
 
4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는, 수동식의 무브먼트와, 47.5mm 의 거대한 케이스,
 
무브먼트의 아름다운 운행을 볼 수 있는 시스루백이 더하여져
 
Longines의 Weems Second-Setting 시계는 남성적인 매력을 듬뿍 뿜어낸다.
 
오팔과 비슷한 백색광을 내는 센터 다이얼은 전통적인 weems system과 같이
 
세컨 핸즈를 조정하지 않으면서도 '초'를 동기화할 수 있게 한다.
 
 
 
 
 
 
Ref 넘버: L2.713.4.13.0-2
 
무브먼트: 자동 calibre L699 (ETA A07 111),  161/2 lignes, 24 석, 28'800 bph
 
파워리저브: 46시간
 
사이즈: 47.5mm
 
방수: 30m
 
사파이어 크리스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443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592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1882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478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8145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3] 토리노 2010.01.14 28353 57
Hot 특이한 방법으로 구매한 특이한 시계 [10] 준소빠 2024.07.11 10392 6
Hot 여름이면 꼭 꺼내야하는 다이얼 [6] 힘찬 2024.07.08 3443 3
Hot 아버지뻘 제라드페리고 도금 시계 [12] 준소빠 2024.05.14 2021 2
Hot 전설의 폴라우터 [16] 준소빠 2024.05.10 3696 4
509 [] 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FC-393M6B6)^^ [5] 스페셜에디션 2007.12.31 1024 0
508 [] 해밀턴 2005년형 카키 어떤게 더 이쁘세요? [7] 월향 2007.12.29 892 0
507 [] C.A. Lindbergh를 기리며 - Longines Hour Angle [5] 4941cc 2007.12.28 457 0
506 [] [Re:] 조금 다른 모델이긴 하지만........... [5] bottomline 2007.12.29 204 0
» [] P.v.H. Weems를 기리며 - Longines Weems Second-Setting [11] 4941cc 2007.12.28 407 0
504 [] 부활을 꿈꾸며.......... [Concord] [14] bottomline 2007.12.28 346 0
503 [] 크로노스위스 - 루나 크로노그라프 [14] 라키.. 2007.12.27 1187 0
502 [] [Re:] 왜 루나이야기를 꺼냈냐면.. 이놈 테스터가 되었습니다 ㅋ [3] 라키.. 2007.12.28 363 0
501 [] [Re:] 루나 크로노그래프 흰판 [11] bottomline 2007.12.27 492 0
500 [] B-uhr 이야기 - 07. Misc. [7] 4941cc 2007.12.26 496 0
499 [] B-uhr 이야기 - 06. Ticino [3] 4941cc 2007.12.26 416 0
498 [] B-uhr 이야기 - 05. Steinhart [8] 4941cc 2007.12.26 724 0
497 [] B-uhr 이야기 - 04. Aristo [8] 4941cc 2007.12.26 603 0
496 [] 스위스제 시계가 유명하게 된 이유. [12] No.1 2007.12.26 485 0
495 [] B-uhr 이야기 - 03. Archimede [4] 4941cc 2007.12.26 535 0
494 [] B-Uhr by Revue Thommen [7] curse 2007.12.24 565 0
493 [] B-uhr 이야기 - 02. 현재의 모델들 [11] 4941cc 2007.12.24 798 0
492 [] [Re:] 제 B-Uhr 도 무시말아주삼!!!! 저도 껴주셈~~~~~~ [10] bottomline 2007.12.24 476 0
491 [] B-uhr 이야기 - 01. 역사적 모델들. [13] 4941cc 2007.12.23 766 0
490 [] 빅크라운질문입니다.!! [8] wetw346d 2007.12.23 533 0
489 [] 야광의 맛? - Ball Watch [8] 4941cc 2007.12.22 884 0
488 [] 빅크라운 질문이요! [2] wetw346d 2007.12.22 343 0
487 []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6] 디오르 2007.12.21 460 0
486 [] 불가리도 이쁘지 않나요? :) [11] 라키.. 2007.12.20 1106 0
485 [] 오리스 카탈로그 받아습니다....! [3] 귀염둥이 2007.12.18 656 0
484 [Hamilton] 해밀턴 카키 썬셋 & 트왈라잇 [9] 알라롱 2007.12.18 804 0
483 [] 된장남의 초절정 머스트 해브 워치 [7] 디오르 2007.12.18 953 0
482 [ETC(기타브랜드)] 포르쉐 디자인 P'6850 iF 디자인상 수상 [9] 알라롱 2007.12.18 436 0
481 [] 애니메이션 속의 글리신 에어맨 [9] Picus_K 2007.12.18 728 0
480 [] 론진 스포츠컬렉션 질문요~~~~?? 홍반장 2007.12.17 543 0
479 [] 다이버 시계의 원형은 섭마??? [11] 한솔로 2007.12.16 660 0
478 [ETC(기타브랜드)] 보베(Bovet) 신모델 보고 떠오른 플리에르 세력에 대한 단상 [4] 알라롱 2007.12.13 374 0
477 [] 시계의 변신은 무죄?! [7] 스틸 2007.12.13 460 0
476 [ETC(기타브랜드)] [번역] 롱 파워 리져브 [8] 알라롱 2007.12.12 513 0
475 [ETC(기타브랜드)] [Re:] 싱글 배럴 [3] 알라롱 2007.12.12 25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