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diving watches
초기 잠수용 시계는 군용과 특수 직종을 위해 개발 되었다. Royal 이탈리안 해군의 보급자로서, 파네라이는 1930년대 잠수용 시계를 제공하였고, 650feet의 방수 기능뿐만 아니라 야광기능도 가지고 있었다.
1954년 블랑빵의 fifty fathoms 방수 시계는 프랑스 시장에 소개되었다. 적은 양의 다양한 모델들이 군용으로 여러 나라 (미국, 프랑스 해군 combat diver teams) 에 발매 되었다. Jacques Cousteau와 그의 다이버들은 영화 “Le monde du silence” 수중씬에서 Fifty Fathoms를 착용하였으며, 1956년 깐느 영화제에서 Palme d’or 상을 탔다. 그리고, 미국 TV 스타 Lloyd Bridges도 skin diver magazine의 1962년 2월호의 커버 사진에 그의 블랑빵 fifty fathoms 다이버 워치를 착용하였었다.
( FF08, 1954-1960, 35mm, AS 1361)
롤렉스 섭마리너는 1954년 바젤 박람회에 scuba와 함께 소개 되었다. 1961년 롤렉스는 skindiver 핸드북을 두 종류의 섭마리너 (660 과 330 feet 모델)와 같이 껴서 팔기 시작했다. 초기 007 10편 영화에 James bond의 시계로 롤렉스 시계가 채택되어 sub란 이름이 널리 퍼졌다.
그러나, 파네라이나 롤렉스나 블랑빵이 자신들이 최초로 잠수 시계를 생산하였다고 요구할 수는 없다. 1932년에 생산된 오메가의 “Marine”이 있고, 그 이름을 가질 가치가 (marine 이란 단어에 함축해 있는 뜻이 크기에 : 역주 J) 있다고 생각될 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깡통” 모양의 잠수 시계들이 군용으로 2차 세계대전 동안 만들어졌었다. 그러나, 이들 시계들은 수가 작으며 대량 유통망에서 판매되는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날 이들 시계들은 컬렉터들에게 관심이 되고 있다.
- Rolex 첫 번째 submariner라고 할 수있는 deep see special (1953) (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군요. 개인적으로 지금 다시 나와도 멋진 디자인 입니다 @.@)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Diving_watches
http://www.watchdeco.com/fiftyfathoms
http://bjsonline.com/watches/articles/0018.shtml
http://www.fiftyfathoms.net/FiftyFathoms/FiftyFathoms.html
댓글 11
-
알라롱
2007.12.16 23:02
회전베젤 다이버의 경우 초기에는 (서브) 양방향회전을 했습니다. 피프티 패덤즈도 양방향인걸로 아는데 둘이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습니다. 방수시계의 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는데 '방수의 스탠다드(스크류 백, 스크류 다운식 트윈 & 트리플락)' 라 할 수 있는 지금의 방법론을 제시한것이 롤렉스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롤렉스가 역사는 비교적 짧지만 방수시계에 대해서는 이룩한 바가 크고 또 방수시계의 역사 (다이버의 역사) 또한 롤렉스의 역사보다 짧습니다. -
한솔로
2007.12.16 23:36
잠수시계 설계의 마무리를 역시 롤렉스가 해주었군요. ^ ^; 여기에 대해 자료들이 잘 모아진곳을 찾기가 힘들군요 ;;; 1940 초기에 잠수부대가 첨으로 창설된거 같네요. 이후 2차 대전 거치면서 수요가 많아 진거 같은 데.. -
자칼
2007.12.16 23:45
멋진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섭마가 최초의 다이버 시계인줄 알았는데 그 전에도 다른형태의 방수시계들이 있었군요
54년에 블랑팡의 다이버 와치가 시장에 소개 되고 군용으로 쓰여졌고
같은 해에 서브마리너가 바젤 박람회에서 소개 되었다면
시기적으로 블랑팡이 조금 앞서지 않나 싶군요 그렇다면 최초의 회전베젤 다이버 와치는 블랑팡이 만들었을수도 있겠군요
적어도 회전베젤의 최초는 블랑팡과 로렉스라고 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한솔로
2007.12.16 23:57
음.. 자료를 찾다보니 회전베젤은 블랑빵이 먼저 입니다. 1953년도 사진을 보면 회전 베젤이 있구요. 오히려 첫번째 섭마는 베젤이 없는 익스플로러1 모양에 용두가 상당히 큰 모양이였습니다. 1955년도 섭마 모델(업데이트 6200) 사진을 보면 비로서 회전베젤이 있구요. 자료를 더 찾아봐야 겠지만, 디자인 만은 fifty fathoms가 다이버 워치의 원형인 듯합니다. 흠... -
자칼
2007.12.17 00:04
와 대단하십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4941cc
2007.12.17 00:26
블랑팡의 희미한 역사를 그나마 지탱해주고 있는 것이 Fifty Fathoms 겠죠.
저도 요즘 무척 관심이 가는 놈입니다.
다만 수백개의 버전이 있고, 각각, 다이얼, 베젤, 케이스 디자인이 약간씩 달라, 마음에 드는 모델을 찾기가 쉬운 건 아니네요. -
타치코마
2007.12.17 08:50
오 요새 TF 에서 FF 가 자주 회자 되구 있군요!! -
bottomline
2007.12.17 09:53
전에 아쿠아 렁은 아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한솔로
2007.12.17 16:43
역시 감흥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어떤 역사적 이슈가 있거나 브랜드 파워가 아닌가 합니다. 시계 시장이 대중화 되기 시작했을 때 롤렉스는 신기술로 무장한(방수) 튼튼한 시계라 큰 이슈가 되어 아직도 튼튼= 롤렉스가 아닌 듯합니다. 이거 저거 찾으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20세기 초에 개발된 것이 아직도... 그 후에 적용된 신기술은 시장에 없거나 외면받는 점이 좀 아쉬운 듯 합니다. 뭐 그게 워낙에 좋아서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제 생각엔 그건 좀 어설픈 변명이라고 생각됩니다. 여튼 시장에서 외면받은 FF보단 꾸준한 사랑을 받은 섭마가 비록 원형은 아닐지라도 잠수 시계의 "대명사"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ㅋㅋㅋㅋ -
귀염둥이
2007.12.18 20:13
블랑팡도 스포츠성 시계를 만들었었군요....
-
뉴로맨서
2010.06.30 22:29
그래도 섭마는.. 역시 섭마라는 생각이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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