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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aufre 도착했습니다-착샷

케니베어 745 2007.11.01 11:38
어제밤 늦은 야근을 하고 오는 쉬는 날이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소포가 배달됐습니다. 미국 쇼핑몰에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목요일 아침에 도착했으니 엄청 빠른 배송이네요.
젤 처음 시계를 여는 순간 "우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스테인리스 케이스 마감과 스트랩 품질, 그리고 어지러울것 같던 문자판도 실제 보니 괜찮습니다.
정말 이렇게 저렴한 가격대 이런 시계를 만질 수 있다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계 케이스에 제품 보증서, 설명서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유니타스 시계 수동 무브 태엽을 감는데 아주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뻑뻑하다는 감을 느낄 수 없고 아주 훌륭하네요. 시계도 리뷰를 살펴보면 오차는 거의 없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제 시계는 도착한지 하루도 안지났으니 시간 오차는 뭐라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야광도 슈퍼루미노바를 사용해 밝은 곳에 있다 어두운 곳으로 들어오니 번쩍 번쩍 합니다.
 
몽블랑 타임워커랑 같이 옆에 두니 오히려 이 시계가 더 멋지네요. 제가 사진을 잘 못찍는 관계로 사진은 참고만 하세요.
시계 케이스입니다. 튼튼해 보입니다.
열었더니 시계가 시계에 보호 필름도 붙여져 있더군요
꺼내서 들고 찍어봤습니다.
뒷백 무브 사진입니다.
옆 두께 입니다. 이 시계는 Azimuth의 Jagdbomber와 아주 흡사합니다. 그러나 Jagdbomber와 bombardier 시계는 크기인 47mm에 비해 두께가 11.5mm로 얇다는 악평을 받았습니다. jagdbomber는 리테일가가 1600달러나 하죠. 이 시계는 크기는 같지만 두께가 14.5mm로 더 두껍게 나왔습니다.
착용샷입니다.
배경이 지저분하네요 암튼
특템한 기분입니다. 싫증날때 까지 잘 차다가 나중에 로망인 빅파까지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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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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