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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Maurice Lacroix mp 신고합니다

킬리만자로 957 2007.09.06 18:28
모리스 라끄로와 분양받았습니다 ㅎㅎ
박스 사진입니다 접사를 한다고 했는데...안타까운 저의 실력과 카메라 ㅠ
뚜껑을 여니 안쪽에 더 딱딱한 재질로된 박스가 나옵니다. 모리스 라끄로와 글자가(흐리게) 보이네요 ㅎㅎ
정면 샷입니다. 아라비아문자판과 그냥문자판(?)이 섞여 있구요 시침 분침 초침 모두 푸른색입니다.
실제로 보면 은은함이 매력인데 가운데 물결무늬가 참 이쁩니다 BUT사진에는 표현이 잘 안되있다는거~
용두는 작은편인데 왕손가락만 아니라면 무리는 없었습니다. 저도 굵은편인데 괜찮았습니다
쫌더 접사를 해보았습니다. 여전히 푸른빛은 살리지 못했는데. 물결무늬는 알아볼수 있을정도네요
측면 샷인데 안습 ㅠ 저 수전증 있는거 같아요 아직 젊은데 ㅎㅎ
스포츠 시계들보다 확실히 두께가 얇았습니다.
악어가죽밴드입니다, 착용감이 소가죽이나 러버밴드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
심플한 모리스 마크가 맘에 듭니다.
무브 사진입니다. 분양에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무브였습니다. 성능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수동을 첨 사용해보는지라..
매일 밥을줘야 된다는데. 귀찮지는 않을까? 세게 감다가 터지면 어떡하지 등등의..
하지만 무브를 보는순간 그런 걱정은 사라지더군요. 수동무브는 자동보다 훨씬 이뻤습니다. 누드의 상태죠.ㅎㅎㅎ
귀에 갖다 댔을때 오토의 경박한(폄하발언이 아닙니다 봐주세요~~) 소리보다 개인적으로 점잖게 느껴졌습니다.
BOY 와 GUY 의 차이라고나 할까요..ㅋㅋㅋ
끝으로 착용샷입니다.40mm인데. 지금까지 차본 시계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 입니다.
이상 득템을 신고합니다 ㅎㅎ
모리스라끄로와를 산다고 했을때 많이 망설였습니다. 11월을 기다리기가 일단 너무 힘들었고 ㅠ
젊은 나이에 시계에 헛돈 쓴다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들 아~~~
지름과 참음의 사이에서의 고민. 이왕산거 남들이 알아주면 좋을텐데..그럴리 없다는 생각 ㅋㅋ
주위에서 오메가나 태그를 사라고 했을때. 그 반발심에 더욱더 애정이 가는 그런 녀석이었습니다.
곧 24인데. 셔츠소매에 감길수 있는 시계하나 마련해두자는 생각에 질렀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알라롱님 포인트 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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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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